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피자 배달음식점·가정간편식 제조업소 등 22곳을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3836곳을 점검한 결과다.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소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서류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원료 보관 △표시기준 위반(1곳) △위생관리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김밥 등 분식점 51곳을 적발,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위생·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4881곳을 점검한 결과다. 적발된 업체는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적발된 음식점은 김밥천국(10곳), 김밥나라(4곳), 자연말이김밥(2곳) 등이 포함됐다.점검 대상은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영업장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는 업소였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식품과 조리시설의 위생적 취급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을)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배달플랫폼 이용업체 전수점검과 기획점검 세부현황에 따르면 3년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147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반 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이 1376건으로 101건을 차지한 휴게 음식점을 압도했다.배달앱 등록 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796건으로 압도적이다.배달앱 시장규모와 이용자가 폭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