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소방서는 10일 서장실에서 대형화재 위험이 큰 고위험시설 관계자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경인항 김포물류단지 협의회 백순재 부회장(합동물류 대표)과 이명상 사무총장 임원 2명이 참석해 화재예방에 대한 당부와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경인항 김포물류유통단지는 200여개의 물류기업과 1만100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수도권 대규모 물류단지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의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됐다.간담회는 △공장시설 화재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를 활용한 인명 대피 및 화재진압
대구소방본부는 2021년 상반기 119신고 접수 분석 결과 전체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6.5% 감소했지만 출동 관련 신고 건수는 6.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119종합상황실 신고 전화는 22만367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3만9421건보다 6.5%(15,742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구급상담 등 안내전화가 8.4% 감소했고 무응답·오접속이 16.6%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반면 구조 출동(36.6%)과 구급 출동 신고(5.1%)가 증가하고 산불(42.3%), 자연재난(159%) 관련 신고가 급
경남소방본부는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강화를 한다.소방본부는 22일 김해시 동상동 일대 주거 밀집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훈련 등을 실시했다.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에 불법 주정차 차량을 차 대 차로 밀어 진입통로를 확보하는 훈련과 소화전 앞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차문을 개방, 소방호스를 통과시키는 시연을 주민들과 함께했다.김해시 동상동(로계로)는 연간 화재 74건, 구급 624건, 구조 124건 등 소방활동이 집중되는 지역이지만 도로 폭이 협소해 불법 주정차가 있을 경우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소방청은 2020년 한 해 동안 화재진압 소방 활동으로 22조6000억원의 재산피해를 줄였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에는 3만8659건의 화재가 발생해 2279명의 인명 피해와 590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서 2312명을 구조하고 2만3997명을 대피시켰다.'화재피해경감액'은 재현장에서 화재진압 등 소방 활동을 통해 경제적 손실을 줄인 금액을 말한다. 피해경감액은 화재 1건당 평균 5억8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줄였다.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신속한 소방 활동 전개와 화재 발생 초기부터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화재진압, 구조 등 소방활동에 제공된 민간자원은 소화기 사용 등 소액이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14일 밝혔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도로 화단에 불이 난 것을 본 시민이 인근 상가에서 소화기를 빌리려 했지만 비용문제로 거절당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관련 조례에 따라 보상이 가능한지를 검토 해왔다.소방재난본부 담당자는 금액의 많고 적음은 보상요건이 아니어서 보상이 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실제 2015년 조례 시행 후 부산에서 민간자원 제공에 따른 보상 건수는 10건(725
ⓒ 세이프타임즈 ( 행정안전부 ·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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