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341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만186원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률과 동일한 1.5%(155원) 상승한 금액이다.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소속 노동자와 산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노동자를 비롯해 시비 민간위탁사무 수행 노동자가 생활임금제를 적용받는다. 생활임금 미만 급여를 받는 노동자 2300여명이 생활임금을 적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1차 회의에 이어 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부산지역 생활임금액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전국 3인가구 중
광주시는 2021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520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1만353원보다 167원 인상된 수준이다.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3인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고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다음해 1월부터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2021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개토론회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토론회에는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과 김현삼 도의회 의원, 문원식 성결대 교수, 비정규직 관련 단체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김군수 경기연구원은 생활임금 1만364원과 비교해 최소 2.6% 인하하거나 최대 4.4%까지 인상하는 4가지 방안을 제시됐다.1안은 상대빈곤 기준선과 주거비와 교육비를 반영해 올해보다 2.6% 감소한 1만90원, 2안으로는 1만90원에 여가문화비를 추가해 올해보다 0.12% 오른 1만377원이
서울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시급 1만148원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798원 많은 금액이다.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인 9211원보다 937원(10.2%) 많다.생활임금이 1만148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적용하면 월급 212만932원이다.2019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21개)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3개) △민간위탁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1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