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소방서는 오는 21일까지 수영구 남천2구역 재건축 현장 등 공사장 72곳에 대해 긴급현장지도에 나선다. 겨울철 공사 현장의 실효적인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다.20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긴급현장지도는 평택 공사장 화재 등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과 동선으로 현장지도 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과 안내 △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소방차
부산 항만소방서는 최근 충남 태안 신진항 집단계류 선박화재 등과 같은 유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지역 항만시설 등의 유사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영도구 동삼동 하리항 및 남항계류지, 항만물량장 등 정박지 8곳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다.구축된 선박 비상연락망은 항만소방서 긴급재난 문자시스템(크로샷)에 등록했다. 28일 영도구 동삼동 하리항 일대 실제 선박화재상황을 가정해 선주(48명)를 대상으로 비상연락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선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