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비상경보장치 사용법 교육 및 확인을 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남부소방서 관계자가 비상경보장치 사용법 교육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남부소방서는 오는 21일까지 수영구 남천2구역 재건축 현장 등 공사장 72곳에 대해 긴급현장지도에 나선다. 겨울철 공사 현장의 실효적인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다.

20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긴급현장지도는 평택 공사장 화재 등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과 동선으로 현장지도 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과 안내 △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여부 △위험물 취급과 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정영덕 서장은 "현장지도 외에도 공사장 전담반 운영 및 현장 관계자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관리카드 작성 등 공사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장 관계자, 작업자 여러분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수칙 준수, 안전요원 배치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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