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수에서만 사는 천연기념물 수달 원앙 물총새가 돌아오고 있습니다."SK하이닉스가 최근 대대적으로 홍보전을 펴고 있는 광고카피다. SK하이닉스는 물을 많이 사용하는 반도체 공장 특성상 그동안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꼽혀왔다.이같은 상황에서 '죽당천 수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홍보에 시민들은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경기 이천 죽당천은 SK하이닉스 공장 방류수가 유입되는 하천이다."깨끗한 수자원을 지키기 위해 SK하이닉스는 ESG경영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광고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