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업체인 무신사가 올해 최대 규모 할인을 내세워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상품이 행사 전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다음달 3일까지 3000개 브랜드와 최대 80%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 인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소비자들에게 꼼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팬츠 상품이 지난달 2만6970원이었지만 행사기간엔 3만9800원으로 가격이 오히려 더 비싸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읽은 일부 소비자들은 무신사판 블랙프라이데이는
무신사와 SSF숍 등 유명 쇼핑몰에서 또다시 가짜 캐시미어 머플러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와 29CM, SSF숍 등 온라인 쇼핑몰은 최근 1년 동안 캐시미어가 포함되지 않은 할렌(HALDEN)의 제품을 캐시미어 머플러로 속여 판매해 왔다.문제가 된 제품은 프리미엄 캐시미어 머플러와 솔리드 캐시미어 머플러였다.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해당 상품들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캐시미어 머플러는 폴리에스터 82.4%, 레이온 17.6% △솔리드 캐시미어 머플러는 폴리에스터 72.5%, 레이온 27.5% 등으로
패션업체 무신사가 신사옥을 지으면서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철회해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신사옥 '무신사 캠퍼스 E1'을 지으면서 당초 계획했던 사내 어린이집 조성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기존에 어린이집으로 고려했던 3층 공간은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현행법상 직원이 500명 이상이거나 여성직원이 3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주변 어린이집과 위탁보육 계약을 맺어야 한다. 직원이 1500명에 이르는 무신사는 직장 어린이집 의무
국내 패션 브랜드 '세터(SATUR)'가 중국산 제품을 한국산(Made in Korea)으로 속여 판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세터는 중국에서 생산한 상품을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며 한국산으로 잘못 표기한 사실을 신고했다.세터의 제조국 오표기 논란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소비자들이 해당 문제를 제기하며 촉발됐다.무신사 등 유명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상품들이 한국산으로 고지돼 있던 것과 달리 소비자들이 받아 본 실물 상품의 라벨엔 중국산으로 표기돼 있었기 때문이다.세터는 논란 초기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대표 브랜드들이 가품과 디자인 도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디 메크르디, Mmlg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토종 국산 브랜드들도 '짝퉁'에 무차별적으로 당하며 피해를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을 하던 A씨는 평소 사고 싶었던 마르디 메크르디의 스웨트셔츠가 정가보다 5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구매했다.하지만 '마르디(Mardi)'라고 적혀있어야 할 로고는 '메르시(Merci)'라고 쓰여 있었다.A씨는 "글자체, 자수 등 당연히 마르디 메크르디 상품인 줄 알
KT가 수험생을 위해 100% 당첨 이벤트와 단말과 서비스 구매혜택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KT는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위해 100% 당첨되는 룰렛이벤트 'Y 플레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17~20세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KT멤버십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1회 참여할 수 있고 전국 KT 매장에서 QR코드로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다.경품은 수험생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모바일(아이폰 12 미니 5명, 에어팟 프로 10명), 패션(한정판 스니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