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식품 유통사 초록마을의 만두 제품에서 목장갑이 나와 해당 제품 판매가 무기한 중단됐다.초록마을은 대상그룹 산하에 있다 지난 3월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정육각에 인수됐다. 3일 정육각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초록마을 우리밀교자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왔다는 고객 민원이 접수됐다.포장지 안에 목장갑이 만두와 엉겨 붙은 사진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초록마을은 내부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1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 전국 390여개 매장에서 제품을 회수했다.초록마을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장 만두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5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12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민 간식으로 많이 소비되는 만두류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냉장 만두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작성(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기타(2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12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소개해온 농촌진흥청이 다음해 1월 식재료로 '우리밀, 장아찌, 만두'를 선정했다.우리밀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했다. 우리나라 토종 밀인 '앉은뱅이밀'은 생산량이 많지 않아 귀한 식재료였다. 1960년대 수입밀이 들어오면서 밀 소비가 급증했다. 우리밀은 값싼 수입밀에 밀려 생산과 소비가 줄었다.'우리밀 살리기 운동'은 우리밀 생산을 확대하고 가치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노력의 결과로 우리 밀의 면역·노화억제 기능이 밝혀진 적도 있다.우리밀 품종은 △국수용 금강밀·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