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발표로 많은 시민들의 답답함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정부 지침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답답함을 해소해 눈총을 받고 있다.2일 오전 12시쯤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10명의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는커녕 집합금지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현행 집합금지 체제에 따르면 오후 6시 이전엔 백신 미접종자 4명에 접종자 2명까지, 이후에는 미접종자 2명에 접종자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이들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연일 200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은 6주째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다.오후 6시 이전 4명, 이후엔 2명으로 모임을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감시망을 피해 여전히 5인 이상의 모임을 갖는 시민들은 계속 눈에 들어온다.18일 오후 1시쯤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씁쓸한 현장이 목격됐다. 잔디밭에 5명 이상 모인 2개의 단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 모임은 젊은 남여 6명이 어울려 술과 음식을 즐
2일 오전 1시쯤 뚝섬한강공원은 잔디밭과 강변에 돗자리를 깔고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5인 이상이 모인 곳도 어렵지 않게 발견됐다.8명까지 한자리에 모여 그들만의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정부의 지침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5인 이상이 모여 마스크도 끼지 않은채 시끌벅적하게 음주를 즐기고 있었다.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먹은 음식물과 각종 쓰레기들을 길바닥에 버리고 가는 무책임한 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2일 기준 826명을 기록해 다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