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주거 취약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해결에 나섰다.구는 산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한 제1호 공헌 사업을 통해 임대료 1만원짜리 청년 주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동작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출자기업으로, 핵심 정책인 도시 정비 지원과 청·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에 설립 이래 최초로 수익금을 구민의 복리 증진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실현 등으로 환원하기 위해 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서울 동작구가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한 '여름철 풍수해 대책 기간'을 가동하기 전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동작구는 5일 집중호우 빈발 가속화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을 사전에 구축한다고 밝혔다.동작구 풍수해 대응 종합 대책은 수방자재 등 관리·수해취약지역 등 점검·풍수해보험 운영·역량 강화 교육 등 13개 분야에 걸쳐 침수 피해 제로화(ZERO)를 추진한다.먼저 구는 재난 상황 시 수방자재 사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구청에서 관리하는 양수기 2201대 전체를 점검·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서울 지하철 역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안에서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사망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었다.이후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병원을 빠져나와 보호자가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본다"며 "그의 행적과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집계된 부동산 허위신고 5건 가운데 1건이 강남구에서 발생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서울 부동산 허위신고는 583건, 강남구는 17.7%인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강남구에 부과된 과태료는 138억3000만원 가운데 37억7000만원으로 드러났다.부동산 허위신고는 시세조작, 대출한도 상향 등을 목적으로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지연신고 등 계약일자를 거짓으로 신고하는 사례를 뜻한다.강남구에 이어 동작구가 62건, 서대문구 43건, 강서구 43건 등이 뒤를
서울 동작구는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작경찰서·동작관악교육지원청·동작구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동작경찰서장·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동작구의사회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간담회를 가졌다.동작구는 "단일 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아동학대 문제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동작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이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함으로써, 아동학대 사건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
서울시 동작구는 공원, 도로 등 지역내 현업작업장 72곳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산업재해 제로(ZERO)화 추진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잠재돼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한국안전보건협회에서 진행하고 △사전 준비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추정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과 진행 등 5단계로 진행한다.위험성평가 대상은 전 부서에서 진행하는 지역내 모든 작업장이다. 안전진단기관기술자,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가
서울 동작구는 서울시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지난 15일 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조례는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구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해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5월 마지막 주는 청소년 주간으로 정했다.구는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예술 행사와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등을 규정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고, 활동시설의 입장료와 이용료 혜택을 지원한다.청소년의 날 당일에는 동작구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독서실과 문화의 집 등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30일 새롭게 조성될 용봉정 근린공원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용봉정의 원래 이름은 용양봉저정(龍驤鳳翥亭)이다. 조선 정조가 화성으로 행차할 때 한강을 건너며 쉬어갔다고 전해진다. 인근에 노량진 수산시장, 사육신공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조망명소다.'용이 머리를 들어 꿈틀대고 봉이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일제강점기 때 음식점, 무도장 등 위락시설로 이용되며 용봉정이라고 불려지기 시작해 명칭 변경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구는 지역주민의 참신한
미래에셋생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동작구와 마포구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설 명절 선물 키트' 200개를 전달했다.설맞이 이웃 돕기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출범 초기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실천해온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설맞이 선물 키트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머무르는 노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간편한 식품으로 구성됐다.선물은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동작재가노인지원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됐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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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4차 사업 대상지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사업은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이며 2022년까지 전국에 30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상권 르네상스는 구도심의 낙후된 풀뿌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의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5년간 80억원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한다.서울 동작구는 사당과 이수역 사이를 연결해 상권 디
설 연휴 동안 서울시가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기 때문이 확인해야 한다.시는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대책과 민·관 합동 대청소를 한다.오는 20~23일은 도심지역과 골목길에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명이 대청소를 한다. 연휴 전 쓰레기는 수도권매립지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한다.연휴 때는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순찰과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때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져 근처에 있는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문가들은 유치원이 심하게 파손돼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동작소방서는 6일 오후 11시 22분쯤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다. 7일 현재 동작구청, 경찰이 협조해 현장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 벽체가 무너져 근처 지반이 침하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다.동작소방서는 "건물이 기울어진 정확한 각도는 전문 기관에서 조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