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해외출장 첫 행사로 21일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열린 '비즈니스인 데이 뉴욕'행사에 참석·축사를 통해 대회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과학도시, 카이스트 등 대전시 외국인 투자유치환경과 다양한 외국인 투자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나도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비즈니스인 데이 뉴욕은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 우수 중소기업들의 정보공유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모색을 위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에릭 아담스 미국 뉴욕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에게 지역 약국과 연계,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즉시 배부하는 이동식 코로나19 검사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검사에서 치료(Test-to-Treat)'라는 이름을 붙인 이 프로그램은 감염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팬데믹이 다시 크게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연방과 시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 발표했다.뉴욕타임즈는 병원에 가기 어렵거나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들이 팍스로비드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하려고 보건당국
미국 대도시 뉴욕에서 한인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현지시간) NBC뉴스는 지난주 토요일 9시 뉴욕 퀸즈 피자가게 앞에서 61세 한인 여성과 그녀를 돕던 2명의 사마리아인 부자가 강도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국계 피해자 여성은 한 남성이 뒤에서 자신을 밀치고 어깨에서 가방을 잡아 당겼다. 이를 지켜 본 피자가게 주인 사마리아인 술리요빅(68)과 설조빅(38)이 구하러 나갔다가 수차례 흉기에 찔렸다.한국인 여성은 등에 한번 찔려 중상은 아니지만, 술리요빅은 등과 팔 등 9차례 이상 찔렸다.
미국 뉴욕 브롱크스 자치구의 한 건물에서 난방기 고장으로 시작된 화재로 어린이 9명을 비롯해 1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감비아 지역 주민들이 거주하던 19층짜리 트윈파크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1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에서 벌어진 끔찍하고, 지독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라고 말했다.당국은 연기가 건물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6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다니엘 니그로 소방국장은 "화재는 2층과 3층 사이의 난방기에서 시
미국 뉴욕시에서 한 아시아계 여성이 피를 흘리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7일 미국 언론매체 픽스뉴스는 흑인 남성이 뉴욕 브롱크스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을 공격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아파트 주민들은 대부분 아시아계 미국인이고 피해자 또한 48세 아시아계 여성이다. 뉴욕경찰에 따르면 테러는 지난 23일 오후 9시쯤 워싱턴 애비뉴 인근 이스트 180번가 주택가 건물 복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피해자 여성은 가해자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해자 남성은 피해자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소지하고 있
애플이 뉴욕 시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의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한다.애플은 뉴욕시의 11개 애플스토어 전체에서 방문 고객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 뒤 매장 밖에서 수령하는 것은 가능하다. 일시 폐쇄 조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애플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모든 미국 매장을 폐쇄한 적이 있다. 재개장 후 회사는 고객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애플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
근처 상점에 불이 꺼지고 거리에 사람이 다니지 않는 걸 보면 자정이 지난 지 이미 오래다. 인테리어도 별 볼 일 없고, 메뉴도 신통치 않아 보이는 이 카페에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와 앉은 이유는 뻔하다. 언제든 부담 없이 들어와 시간을 때울 수 있기 때문이다.전기의 사용이 일상화된 후로 인류의 밤은 낮처럼 환하게 밝아졌고, 더불어 깨어있는 시간도 늘어났다. 그러나 밤이 길어진다는 게 누구에게나 좋은 일은 아니다. 도시의 밤은 이렇게 잠들지 못하는 이들로 인해 좀처럼 불이 꺼지지 않는다.카페 안의 손님 모두 겉모습은 화려하게 차려입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