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해외출장 첫 행사로 21일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열린 '비즈니스인 데이 뉴욕'행사에 참석·축사를 통해 대회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과학도시, 카이스트 등 대전시 외국인 투자유치환경과 다양한 외국인 투자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나도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비즈니스인 데이 뉴욕은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 우수 중소기업들의 정보공유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모색을 위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했다.
이 시장은 뉴욕대 주관 디지털 비전 포럼장으로 이동해 1부 행사인 카이스트·뉴욕시 협약과 카이스트·뉴욕대 공동캠퍼스 현판 증정식을 참관하고, 2부 행사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뉴욕 선언' 연설에 참석했다.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뉴욕대 총장에게 이장우 시장을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시의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시장에게 "카이스트와 뉴욕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와 카이스트, 뉴욕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전시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으며, 대전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2일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된 하이라인 파크와 허드슨 야드 등 도시재생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ERA의 스타트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3일 뉴욕한인회와 충청향우회 회원들과의 면담을 끝으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이 시장은 "이스탄불에서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에게 중동과 서아시아 회원 도시들의 대전총회 참여를 요청하는 등 대전 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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