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10차 한-미 항공 보안 협력회의'에서 미국 교통보안청(TSA)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 수요 회복에 대비해 항공 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항공기·공항의 테러 방지를 위해 '폭발물·무기 등을 탐지하는 항공 보안장비에 대한 성능 인증'에 대한 수준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공동의향서를 체결했다.앞으로 항공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양국 간 항공 보안 현안을 조율하고, 항공 보안체계 상호인정 등 주요 협력 과제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에 따라 1년7개월간 중단됐던 지방공항 국제선이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와 격리 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재개된다.25일 국토부에 따르면 11월말부터 김해공항 국제선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김해~사이판 항공편은 매주 2차례 운항해 최근 급격히 증가한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수요에 대응토록 지원한다.겨울철 인기 휴양지 노선인 김해~괌 항공편도 매주 1회 운항해 해외여행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갈증을 일부 해소할 예정이다.집단면역이 형성되는 12월에는 대구·청주·무안공항의 국제 항공편
서울 도봉구 창동역 1호선에 장애인·노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시민안전을 위한 승강장 안전문이 내년 말까지 설치될 전망이다.창동역 1호선은 2017년 7월부터 서울교통공사와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선로폐쇄와 사업비분담 협의를 시작으로 현재 67억원의 국토부 예산으로 고장홈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승강장 확장이 종료되면 서울교통공사가 18억원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시행, 내년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창동역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승강장안전
고속·일반국도 등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도로에서 활용하고 있는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RMS)을 앞으로 지방도 등 지자체 관할 도로에도 적용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주요 간선도로를 관리해 축적한 지적자산인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을 지자체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고 21일 밝혔다.RMS(Road Management System)는 도로 포장·비탈면·교량·터널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12종의 유지관리시스템이다.강원도와는 관할 지방 도로의 포트홀, 균열 등 포장 위험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