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포스코이앤씨와 '2024 민·관 협업 소방안전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영등포구와 인천, 대구, 전북, 충남 등 전국 12개 포스코이앤씨 건설 사업장 인근의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등 19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특히 집중호우와 한파, 폭염 등 기후재난이 일상화 됨에 따라 올해는 환풍기, 온습도계, 차수판, 침수경보장치 등 지역과 장소 특성을 고려한 기후재난 대비 맞춤형 설비도 설치·지원한다.소방청과 포스코이앤씨는 이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26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사옥에서 전국 시도
강원도 동해시 해역에서 지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은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지진은 지난 15일 올해 한반도 최대인 규모 4.5 강도의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또 발생했다.이 지역에서 이날까지 한 달 동안 발생한 지진은 무려 61회로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 동안 같은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 횟수(56)를 넘어섰다.먼 해양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내륙엔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아직 형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미지의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더 큰
지난해 대구지역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5분31초가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소방본부는 지난해 대구지역 1219건의 화재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출동거리는 다소 늘어났고, 현장 도착 시간은 7초가 빨라졌다.대구소방이 현장 도착 시간이 늦어질수록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어나기 때문에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분석과 지리 조사를 통한 출동로 사전 파악, 위치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도착이 늦어지는 경우는 외곽지역 원거리 출동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