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갑)이 대표발의한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7일 김수흥 의원에 따르면 2014년 이후 2020년까지 가구주 30대 이하 귀농귀촌 가구는 연평균 2% 증가하며 귀농어업과 귀촌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경제적·물적·인적 기반이 없는 청년의 농어촌지역 정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현행법상 젊은 층을 농어촌으로 유인하기 위한 지원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었다.이번 법 통과로 농어업인·귀촌인이 되고자 하는
부산 연제구는 거제4동 해맞이마을에 '상반기 도시농부학교'를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교육은 귀농 관련 전문기관인 '부산귀농운동본부' 위탁 운영을 통해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5회 진행된다. 대상은 거제4동 도시재생 사업지와 인근 주민 15명이다.교육은 △작물 관리 요령 △토양의 이해 △친환경 방제법 △유기농 퇴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머지않아 해맞이 어울정원이 완성되면 우리 마을에 텃밭이 생긴다"며 "어렵게 조성된 공간인 만큼
경남도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농촌에서 일단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과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2개월에서 최장 6개월의 주거(농촌체험휴양마을 등 활용)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월 1
경남 합천군과 귀농인협의회는 25∼26일 도시에 거주하면서 합천군에 관심이 많은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합천군 귀농 귀촌 문화체험 투어'를 실시했다.합천군 귀농 귀촌 문화체험 투어는 예비 귀농인에게 합천군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 농가를 방문해 귀농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체험하며 군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민 농촌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번 참가자는 지난해 부산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열린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 김영광 회장의 귀농 귀촌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 중 10명의 신청자로 진행됐
경남 함안군농업기술센터 7일 농업인 전문교육장에서 귀농·귀촌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귀농·귀촌 기초 영농기술과 창업 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개강식에서는 농업 아카데미 주인호 강사를 초청해 '귀농·귀촌 탐색 과정'을 주제로 본격적인 첫 강의가 시작됐다.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을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기초 영농기술교육(1∼11회)과 창업활성화교육(12∼19회) 2개 과정이다.오는 9월 8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19회 76시간에 걸쳐 운영된다.교육에 참여하는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일까지 귀농·귀촌인 51명을 대상으로 황가람 농업농촌 활력센터에서 맞춤형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농약과 농기계 사용법, 토양관리법, 특용작물 재배기술 등을 익혔다.또 기초 영농기술과 귀농 귀촌 전략, 농업경영 방안, 성공귀농인 사례발표까지 귀농 귀촌인의 성공정착을 위한 실무 활용 교육을 했다.경북 의성의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유기농업과 공동체 교육을 받고 6차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중부농기계 대여은행에서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경남 합천군은 도시민 농촌 유치를 위해 부산생태귀농학교 교육생 30여명을 초청해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와 귀농인 농장에서 영농 체험을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 열린 행사 오전에는 대양면 대목마을을 방문, 농촌의 마을공동체 육성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강성진 농가에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합천군 농업창업단지를 방문해 시설과 합천군 귀농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은집 짓기에 대한 현장 학습 시간을 가졌다.부산생태귀농학교 사무국장은 "귀농을 준비하
서울시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수업 과정을 운영한다.과정은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등 3개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다.시는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11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
"저처럼 모르고 귀농하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곳에서 농사도 배우고 귀농담당 팀장님이 정보도 주시니까 영주에 터를 잡을 수 있게 됐어요."서울에서 나고 자란 A(35)씨는 서울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을 통해 미리 농촌 생활을 익히며 예정보다 빨리 귀농을 결심했다.귀농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지만 정착 과정에서 이웃 간 갈등을 겪거나, 농사일에 적응하지 못해서 귀농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서울시는 이처럼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시작을 돕기 위해 2020년도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를 모집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관련정책을 설명하고, 우수사례 소개와 청년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019년 찾아가는 농업농촌 취창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포럼에서는 농업농촌에 진출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성공한 농업인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귀농·귀촌 분야 전문가인 연암대 채상헌 교수 진행으로 취·창업 애로사항, 정부 지원정책 등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농산업 관련 유망 일자리 정보와 기업 채용정보 제공, 현장컨설팅·멘토링, 농산업 관련 자격증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부터 8일까지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된 박람회는 올해 8회째를 맞는다.올해 박람회는 귀농·귀촌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이해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과 여성,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박람회는 단순 귀농·귀촌 정보제공,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등의 행사를 지양하고 맞춤형 정보와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