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한국 대표 약용작물인 도라지와 황기 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에 정식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국제화장품원료집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다.농진청은 약용작물을 이용해 화장품 재료를 개발해 왔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등재를 추진한 결과 첫 성과로 이달 초 도라지와 황기의 등재를 통보받았다.등재로 찐 도라지 추출물과 볶은 황기 추출물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식 화장품 원료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연구진이 자외선으로 염증이 생긴 사람의 피부 세포에 두번 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