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임산부 교통비 지원에서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 대책으로 서울에 사는 임산부는 누구나 70만원의 교통비를 받는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통과돼 임산부 누구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6개월 이상 서울 거주 요건을 폐지했다.조례가 공포된 지난 15일부터 임신 3개월∼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산부는 70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에 하루만 거주했더라도 지원 대상이 된다.임산부 교통비는 서울에 사는 임산부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인당 70만
서울시 중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현실적인 보장책으로 월 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7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로 인해 추가 지출되는 월 평균 비용은 16만5000원으로 이중 교통비가 2만5000원을 차지한다. 중증 장애인의 교통비 월 평균 비용은 2만7000원으로 경증 장애인에 비해 추가 지출이 크다.중구는 타 지역에 비해 등록 장애인 수가 적지만 교통약자인 지체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이 전체 등록 장애인 수의 57%를 차지한다. 구는 장애인 정책 서비스 확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8개 구군에서 추천한 210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소외계층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위한 교통복지사업 다함께 대구로는 대구시‧DGB유페이‧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정기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소외된 계층의 교통비 지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6개 노선에 30일 정기권을, 다음달 20일부터 4개 노선에 학생 정기권을 6개월동안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시범운영에 따른 시민의 만족도를 검토해 추후 시행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시범운영하는 정기권은 통근·통학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이용 가능한 30일 정기권이다.정기권은 1일 1회 왕복사용과 주말사용이 가능해 주중·주말, 통근·통학 등 활동이 많은 버스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통해 교통비를 36%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