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청년 주도로 마을 디자인을 개선하는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읍·면·동별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활동기간은 8개월로 공공·시각·소규모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 제안 등 마을디자인 과정에 참여한다. 사업대상은 소담동과 연서면을 선정했고, 내년에는 읍면동 공모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19∼34세 청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면 가능하다.모집인원은 10명으로 2팀으로 구성
(세이프타임즈 = 김도수 기자) 부산시는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41.5m 사일로 문화공간 디자인'(전진하·손혜경)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시대적 요구나 일상생활의 변화를 반영하고,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간, 시설물, 시각 등 디자인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대학·일반부 대상은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41.5m 사일로 문화공간 디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제10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고속도로 공공디자인 대전은 고객 아이디어를 디자인 개선에 반영해 교통안전 제고, 편의 증진 등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개최됐다.공모 주제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개념 고속도로 디자인'으로 휴게시설, 요금수납시설, 기타 고속도로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한다.올해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대전은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한다.수상작 일부는 개선사업에 반영돼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환승정류장인 '
울산시는 공공디자인 용역 전문성을 높이가 위해 시행 중인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신고제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공공디자인 전문회사는 공공디자인에 관한 기획·조사·분석·개발·자문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말한다.공공디자인 전문인력 3명 이상을 상근으로 고용하고,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이나 직전 3개 사업연도 평균 매출액이 1억원 이상임을 증명하면 신고증이 발급된다.시는 지난해부터 신고를 받고 있지만 이달 말 현재까지 신고 건수가 5건에 불과할 정도로 저조하다.이에 시는 관련 단체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등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전문
서울시는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45점을 '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2월 공고하고 97의 제품 가운데 인증제품 45점을 선정했다.보행자용 펜스가 21점으로 가장 많았다. 자전거도로용 펜스 7점, 벤치 5점, 교량용 펜스 4점, 볼라드 3점, 가로수 보호덮개 2점 등 순이었다.선정 합격률은 46.4%로 지난해부터 3회 연속으로 40%를 넘었다. 심사위원은 "공공시설물 제조업체의 노력과 시의 지원이
대구시는 일상에서 시민이 접하는 공간과 시설물을 안전하고 품격있게 개선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도시화가 진행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삶의 질 향상에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획일화된 디자인의 공공시설에 대해서 보기도 좋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시는 이러한 시민의 요구에 마스터플랜에서 범죄예방·교통안전 등 생활안전을 확보하고 길 찾기 쉽고 이용하기 편한 가로환경 조성, 대구시만의 특화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디자인사업을 중점 발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