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8일 인천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앞 해상에서 5개 지방청 10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단정 경연 대회와 불법어선 단속시연등 훈련 시범을 진행했다.28일 훈련 참관에는 김종옥 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위원회 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훈련 주요내용은 △고속단정 경연대회 △단속시연 △조타실개방 △ 인명구조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단정 운용술 훈련은 고속단정 4대가 참여해 △S자 사행기동 △차단기동 △등선시범이 진행됐다.또 집단저항 외국어선 단속훈련은 함정 6척, 단정 4대,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돼 무인헬기 순찰 중 집단침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한 해상 물류 기능의 상실로 실질적 항만 기능을 못하고 있는 김포 아라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정책 토론회가 11일 김포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김포갑)이 주최한다.정우철 인하공업전문대학 해양레저센터장이 '해양레저 발전을 위한 아라마리나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김주영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정경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장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 관리과장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 △김충환 경기도 해양수산과 전문위원 △조인환 김포시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인천시가 자살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추진한 '우수 정책'과 '적극적인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인천시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0년 자살예방사업 평가 결과, 인천시의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자살위험 환경개선 일환으로 시행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투신 자살사고가 빈번하게 발
인천시는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난간은 태양광 융합형으로 전국 최초로 포스코에너지와 민관 협력한 결과다.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했다.설문항목은 5항목으로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인지도 △안전난간 설치 효과 △조화로움 △추가 설치 필요성 △추가 설치 시 고려사항 등이다.설문조사는 4458명이 참여했다. 안전난간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70.6%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응답은 80.3%
경기 김포시는 경인아라뱃길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 관광특성화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아라마린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7월초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수상레저, 워터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행사는 인천시 서구·김포시·계양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한국해양소년단·경기세일연맹이 주관한다.김포시는 올해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경기도 관광 특성화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 주최측과 협의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
경인 아라뱃길이 홍수조절, 수운 항로 개척 등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기능개선을 위한 2년 4개월여의 토론 과정을 마치고 최종 권고문을 3일 환경부에 전달했다.아라뱃길 개통 이후 홍수조절 기능은 당초 목표를 달성 중이지만 항만물류 실적은 계획 대비 8~20% 수준이다.위원회는 29차례 회의를 통해 과거 사업추진 시 문제점과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지난해 9월 중앙부처, 전문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토론회를 개최하고 10월 지역 주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를 통해 최종
환경부와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는 아라뱃길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3차례에 걸쳐 개최한 시민위원회의 최적대안 의견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시민위원회는 지난 9월 숙의·토론회(시나리오워크숍)에서 마련한 7개 최적대안에 대해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숙의하고 31일 최적대안 의견조사를 최종 실시했다.시민위원들은 7개안의 대안별 장·단점, 제도개선 사항, 경제성 개선 수준 등에 대해 활발히 토론을 진행했다.시민위원들이 가장 높게 선호한 후보안 B안은 △화물선 물류기능을 야간에만 허용(
2012년 준공된 인천과 김포를 잇는 길이 18㎞의 경인아라뱃길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비대면 온라인 시나리오 워크숍이 개최됐다.환경부 경인아라뱃길공론화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뱃길 기능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공론화위원회 구성은 △위원회(9명) △중앙정부(3명) △지자체(5명) △ 운영조직(2명) △민간(29명) 등 모두 48명으로 구성돼 있다.공론화위원회는 그동안 23차례 회의와 토론회를 통해 아라뱃길 기능재정립 최적대안 예비후보
주말이면 서울 근교에서 간편하게 나들이 할 곳을 고민하게 된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의 향취까지 느낄 수 있는 갈매기가 있다면 금상첨화다.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힐링 포인트'로 각광 받는 곳이 바로 경인아라뱃길이다. 이 길은 평일에도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경인아라뱃길은 기존 굴포천 임시 방수로를 확장해 서울 한강쪽으로 4㎞, 연장 18㎞에 달한다. 서해와 한강을 이어주는 곳으로 2012년 준공됐다. 뱃길의 역사도 짧지 않다. 800년 전 고려 고종, 조선 중종 때 조운선이 서해 직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