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서 해빙기를 맞아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152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간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점검,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 유지를 위해 추진된다.주요 내용으로 소방용수시설 외관점검과 방수 가능 여부 확인, 표지판 및 보호틀 관리상태 확인, 소화전 내·외 이물질 확인 및 정비 등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가동상태를 100%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점검기간 동안에는 신
오는 16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대처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램프 등 취약구간에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배치하고 제설제를 살포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로 인한 붕괴 우려가 있는 구조물도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안전점검을 한다.한파 쉼터를 비롯한 방풍 시설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물을 계획이다. 17일 출근길을 대비해 새벽 시간에 제설·제빙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운전자가 도로살얼음 등 결빙취약 관리구간을 지날 때 도로 특성, 기상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된 제한속도를 미리 제공받는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1월에 발표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에 이어 결빙취약 관리구간 403곳의 제한속도 조정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대책은 모든 도로 구간에 대해 예방적 제설작업 체계를 구축과, 결빙취약 관리구간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겨울철 교통사고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이번 제한속도 조정방안은 결빙취약 관리구간의 특성과 기상상황에 따라 제한속도
눈이 오면 자동으로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지고, 눈이나 얼음이 도로에 닿으면 물로 변하는 도로포장 신기술이 도입된다.서울시는 올해부터 지능형 강설·결빙 감지센서 기술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력이 없어도 눈이나 얼음이 감지되는 즉시 액상살포장치가 가동한다.시는 겨울철 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제설 취약구간에 액상살포장치를 설치해 관리해왔다. 고갯길,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에 액상살포장치를 설치해 상황실 근무자가 원격으로 가동해왔다.시는 2010년 1월 남산1호터널 남측 언덕길(400m)에 최초로 원격 액상살포장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