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소방서 관계자가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점검을 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 경남 창원소방서 관계자가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점검을 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서 해빙기를 맞아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152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간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점검,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 유지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용수시설 외관점검과 방수 가능 여부 확인, 표지판 및 보호틀 관리상태 확인, 소화전 내·외 이물질 확인 및 정비 등을 통해 소방용수시설 가동상태를 100%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점검기간 동안에는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해 소방차 진입로 상에 공사구간 등 소방통로 미흡지역을 파악하고 정확한 위치 조사를 위해 지역 지리조사를 병행한다.

김용진 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유사시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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