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 전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을 발표했다.하지만 그동안 국회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이 개정되지 않아 계절관리제 기간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상시운행제한 부분은 시행하지 못했다.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조속한 시행을 위해 미세먼지 특별법 통과 직후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
서울시가 녹색교통지역 거주자의 배출가스 5등급차량과 매연저감장치(DPF) 미개발 차량 폐차 후 신차를 구입할 때의 보조금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조기폐차 보조금을 총중량 3.5톤 미만인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보조금 확대로 폐차 보조금과 별도로 추가 보조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한시 지원해, 최대 5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는 2019년 조기폐차 보조금 한도액 165만원 보다 대폭 증액된 것이다. 지원방법도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
다음달부터 4개월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환경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된다며 준비상황을 26일 밝혔다.수도권 지역에서 운행하는 5등급 차량은 2월부터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지자체에 저공해 조치를 신청하면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저공해 조치는 내년 1월부터 관련 시스템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5등급차 운행제한을 담은 미세먼지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공공부문 차량 2부제도 적용한다. 수도권과 6개 시에 있는 행정·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차량은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9명이 '미세먼지 시즌제'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5등급 운행제한도 7명꼴로 찬성했다.시는 미세먼지 시즌제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질문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상시적으로 제한하는 방안, 주차장 요금 인상,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관리 강화 등이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응답자의 54.8%는 미세먼지는 차량 배출가스가 원인이라고 응답했다.시민들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5등급 차량을 제한하는 데
서울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10대 그물망 대책'을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우선 7월 1일부터 서울 사대문 안인 녹색교통지역에 245만대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제한한다. 녹색교통지역에는 청운효자동, 사직동 등 종로구와 회현동, 명동 등 중구가 포함된다.오전 6시부터 오후 7시~9시에서 5등급 차량 진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녹색교통지역내 거주자 5등급 차량 3727대는 기존 조기폐차 보조금 한도액을 165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5등급 차량 보유자가 폐차후 친환경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