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48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시급 1만148원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8350원보다 1798원 많은 금액이다. 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인 9211원보다 937원(10.2%) 많다.생활임금이 1만148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를 1인 근로자의 법정 월 근로시간인 209시간으로 적용하면 월급 212만932원이다.2019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21개)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3개) △민간위탁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1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