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장애인의 인권보장을 책임질 인권센터가 문을 열었다.경기도는 21일 의정부 민락동에 북부지역 장애인의 인권보장을 지원할 '경기북부 장애인 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경기도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권리옹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도는 2013년 11월 수원 인계동에 첫번째 장애인 인권센터를 설치했다. 그간 많은 인구와 광대한 지리적 특성 등으로 31곳 시군에서 요구하는 장애인 인권 상담을 모두 맡기에는 물리적 어려움이 있어 왔다.수원 장애인 인권센터는 개소후 지난 8월까지
경기 파주시와 육군 1사단은 20일 관ㆍ군협력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백학대대 인조잔디 풋살장' 기증식을 개최했다. 풋살장은 파주시가 시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구장 1면과 조명등 6개를 설치했다. 올해 화력기능훈련장에서 육군 1사단장의 건의로 사업이 시작됐다. 자치단체가 군부대 안에 체육시설을 설치한 첫 사례로 꼽힌다.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면적 91%가 군사보호구역인 만큼 군부대와의 협조와 상생이 중요하다"며 "풋살장 기증을 시작으로 살고 싶은 파주, 기업이 편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어린이들이 소방관들을 위로했다. 고양시립백양어린이집 원생 30명은 15일 고양소방서를 방문,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 노래와 고사리손으로 써 온 손 편지를 전달하고 공연을 했다.어린이집 관계자는 "연말연시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박종행 고양소방서장은 "어린 천사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14일 오후 4시 포천시 AI 방역대책 본부를 방문해 방역대책 상황을 점검했다.홍윤식 장관은 "AI가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H5N6형 바이러스인 만큼 신속한 대처만이 조기 종식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확실한 방역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홍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자체와 광역지자체, 중앙정부, 농가가 힘을 합쳐 체계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자체는 인적, 물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태
경기도 교육복지종합센터는 5일 오후 7시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2016 행복ㆍ공감ㆍ나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뮤지컬ㆍ가요 등을 오케스트라가 아닌 재즈밴드의 반주로 진행된다. 뮤지컬배우ㆍ성악가ㆍ재즈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JK재즈밴드'가 연주하는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카운터테너ㆍ뮤지컬배우 루이스 초이의 '뮤지컬 파리넬리' 소프라노ㆍ뮤지컬배우 김순영의
경기도는 30일 오전 11시부터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민관군 합동 비상대비 태세 점검과 2016 포격국지도발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개최했다.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 6주기를 맞아 비상사태 발생때 민관군경의 기관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뒀다.이날 훈련에는 경기도, 포천시, 포천교육지원청, 제8기계화보병사단, 6공병여단,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등 10곳의 기관과 지역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시범훈련은 주민 대피 조치를 실시하면서 시작됐다.
소방관이라고 다 똑같은 소방관이 아니다.남자 소방관도 어렵다는 자격증을 모두 따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여성 소방관이 탄생했다. '여성은 현장에 약하다'는 편견도 깨졌다.경기 양주소방서는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8년간 구급대원으로 활동한 임소미 소방관(33)이 국내 최초의 '멀티 여성 소방관'이 됐다고 28일 밝혔다.임 소방관은 지난 9일 국민안전처가 개최한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28일 화재 진화사 시험까지 합격, 소방관으로 취득할 수 있는 모든 자격증을 보유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