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에 국민 정서함양과 가곡 보급에 앞장서 온 한국예술가곡보존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관령' 작곡가 박경규 초청 가곡의 밤을 연다.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공연이다.회원 18명과 초청 성악가 3명의 연주로 가곡 대관령을 비롯해 작곡가 박경규의 주옥같은 23곡의 서정가곡과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꾸며진다.초청 성악가는 프리만돈나 소프라노 김희정, 소프라노 윤지연, 테너 전병호씨가 출연한다.특히 신가곡 '가야산의 기적소리'는 작곡가가 직접 작 작곡한 크로스오버로 남부내륙철도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마지막 공구인 제10공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남부내륙철도의 제10공구는 남부내륙선의 종점부인 거제시 구간으로 본선, 정거장과 철도차량기지를 포함해 설계·시공하는 일괄입찰 건설공사로 오는 5월 중 입찰공고 진행예정이다. 제1∼9공구는 현재 기본과 실시설계를 착수해 설계 중으로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는 김천에서 거제 간 177.9㎞를 단선전철로 연결하며 수도권과 경남·북 내륙과 남해안을 잇는 철도망 신설 사업으로 사업비 4조9430억원
새해를 맞으면 우리는 한 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늘 고민한다. 비단 '공자삼계도운(孔子三計圖云)'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신년 계획은 마땅히 연초에 세워야함을 직감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해 한 두 해의 새해를 맞았지만 연초의 계획대로 이행하지 못한 사람들이 꽤나 많을 법하다. 그나마 이젠 다소 안정단계로 접어든 올 새해설계는 어떻게 세워야 이뤄낼 수 있을까?'트렌드 코리아 2023'의 키워드를 봤더니 모든 분야에서 '평균의 실종'이란 용어가 등장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
국토교통부는 11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오는 13일자로 확정해 고시한다고 밝혔다.남부내륙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4조8015억원을 투입, 경북 김천~거제시를 연결하는 단선철도 177.9㎞를 잇는 사업이다.남부내륙철도는 서부영남 지역의 산업과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설계와 시공 등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건설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출발한 KTX, SRT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에서 거제시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활용해 마산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올해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관련 부처와 지자체 협의를 8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9월에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시작해 늦어도 12월에는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경남도는 협의기간 단축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남부내륙철도 등 13개 과제는 올해 내 기본계획 고시 및 조기착공이 기대된다.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이 올해 마무리되면 내년 1월에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