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영 석경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고려대 정진택 총장에게 의학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 의료원
▲ 성대영 석경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고려대 정진택 총장에게 의학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 의료원

석경의료재단이 고려대 의료원에 6억1500만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약정했다.

29일 고려대 의료원에 따르면 성대영 이사장은 지난 25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6억1500만원 약정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성대영 이사장과 센트럴병원 김유완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 최재욱 환경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석경의료재단은 시화지역 최대 종합병원인 센트럴병원을 운영하며 경기서남부 최상급의료기관인 안산병원과의 교류관계를 기반으로 고려대 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단의 뜻에 따라 의대 환경의학연구소와 보건대학원, 안산병원에서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성대영 이사장은 "대학병원들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 및 건강한 사회 기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의학연구와 인재양성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의료계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의학발전을 위해 이렇게 소중한 정성을 전해주시니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사장님의 고귀하고 큰 뜻은 모두에게 큰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의학연구와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절감하시고 기꺼이 나눔을 행해주신 이사장님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미래의학 실현을 위한 교육·연구에 더욱 집중하여 사회적 의료기관 역할수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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