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과 한성욱 경운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과 한성욱 경운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운대와 항공교통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협약은 항공 교통안전과 항공·드론 자격 관리를 운영하는 공단과 항공 산업교육 선도대학인 경운대의 관·학 협업이다.

양 기관은 항공 교통안전관리 분야 발전에 필요한 항공교통 우수인재 양성, 드론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과 경운대는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드론 활용 확대에 따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과 항공 교통안전 관리 분야 발전과제를 공동 개발과 연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3년 김천시에 완공될 드론 실기시험장 운영에 관한 협력과 경운대의 기체 실험장 등 인프라를 활용, 자격시험 체계를 개선하고 경상권 응시생의 유입 증가와 편의 증진에 힘 쏟는다.

미래 교통종사자가 될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체험과 훈련을 목적으로 항공교통 분야 현장학습과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재 양성과 취업난 해소에도움이 예상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항공·드론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정책 변화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해 다양한 연구 개발과 콘텐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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