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운대와 항공교통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협약은 항공 교통안전과 항공·드론 자격 관리를 운영하는 공단과 항공 산업교육 선도대학인 경운대의 관·학 협업이다.
양 기관은 항공 교통안전관리 분야 발전에 필요한 항공교통 우수인재 양성, 드론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과 경운대는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드론 활용 확대에 따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과 항공 교통안전 관리 분야 발전과제를 공동 개발과 연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3년 김천시에 완공될 드론 실기시험장 운영에 관한 협력과 경운대의 기체 실험장 등 인프라를 활용, 자격시험 체계를 개선하고 경상권 응시생의 유입 증가와 편의 증진에 힘 쏟는다.
미래 교통종사자가 될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체험과 훈련을 목적으로 항공교통 분야 현장학습과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재 양성과 취업난 해소에도움이 예상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항공·드론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정책 변화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해 다양한 연구 개발과 콘텐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관련기사
-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차량운행 실태조사
- 교통안전공단,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 중고차 침수여부 판별법 알려 드립니다
- 교통안전공단 "태풍 영향 기간 교통사고 사상자 크게 증가"
- 교통안전공단 국내 최초 '도로안전통제원' 민간 등록자격 신설
- 교통안전공단 "차량 단독 교통사고 치사율 더 높다"
- "안전속도 5030 그게 뭔가요" … 운전자 3명 중 1명은 몰라
-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 '특장차 산업 활성화' 적극 지원
- 교통안전공단 도로·철도·항공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교통안전공단 '자격유지검사용' 2호 버스 달린다
- "3.3㎞ 빨라졌다" … 교통안전공단 '안전속도 5030' 효과
- [2020 국감] 코로나19 항공 피해 급증 … 외국사 '나몰라라'
- LH, 인천공항 연계 UAM 실증·특화도시 구축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