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증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북 김제시 특장차자기인증센터에서 전북도, 김제시와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협약은 특장차 성능시험에 필요한 안전평가동 증축과 중소기업의 자동차 개발 환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호남지역 특장차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특장차협의회, 백구특장차전문단지협의회도 참여했다.

사업은 지방비 39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974㎡에 건축면적 1272㎡규모로 사무, 교육공간, 시험시설 등이 마련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부지와 건축물 지원 등 안전평가동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분담한다. 공단은 2022년까지 성능 시험장비를 연차적으로 구축해 인증시험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김제시가 2017년 4월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8000건의 소규모제작자 기술지원을 통해 308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했다.

시험수수료 절감 등 직접적 경제이익 34억원 발생했다. 특장차 단지에 입주한 25개 업체가 1000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보였다.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업무협약이 전북 지역의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작자 지원을 강화하는 등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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