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청 회의실에서 대학 총장과 정례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청 회의실에서 대학 총장과 정례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충남도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대학 총장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2월 이후 대학과 원활한 소통 강화를 위해 정례 개최하기로 협의한 데 따라 추진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22개 대학 총장과 학장 등 27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충남형 지역혁신사업의 방향성을 소개하고, 각 대학별 지역혁신사업 제안 모델을 공유하며 모델 개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학별 하반기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관·학 협력사업 발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지원책 마련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양 지사는 "산업과 경제 등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30억원을 투입하고 충남형 지역혁신사업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연구원 등이 힘을 모아 충남형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바이오·자동차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기반으로 한 핵심 분야를 선정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 과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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