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총괄대표가 20일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립 업무 체결을 하고 있다. ⓒ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총괄대표가 20일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립 업무 체결을 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가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장소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은행에서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6억원이며 대전시는 해당 공간을 기초공사와 콘텐츠 제작 설치 등 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할 예정이다.

영유아들의 빠른 성장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장난감 대여와 성장발달에 도움 되는 놀이체험공간, 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대전형 시간제 보육실 등 하나의 공간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 제공하면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공간 등이 조성된다.

장난감도서관 운영은 지역센터기능으로 서구지역 등 원거리 이용자들의 불편함 해소 등 거점 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는 "영유아 양육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접근성 높은 돌봄 체계 마련을 통해 대전시 저출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나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앞으로도 현안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의 소중한 미래 동력인 영유아의 성장발달 도모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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