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가 20일 민주노총과 노정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 충남도
▲ 양승조 충남지사가 20일 민주노총과 노정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 ⓒ 충남도

충남도는 20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와 노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노정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문용민 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의제발언 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노총은 본부 사무실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노동자 보호대책 마련,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대체교사 처우개선, 유성기업 노동자 정신건강 돌봄사업 재추진, 퇴직자 재취업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요청했다.

이에대해 충남도는 적극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고용위기 극복 공동선언과 고용유지지원단 운영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통해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노동존중 문화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재 사망사고 예방과 행복한 일터를 위해 노동안전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이 산업재해 예방과 취약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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