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태풍 바비' 피해대비 보령·서산 일대를 찾아 안전검점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태풍 바비' 피해대비 보령·서산 일대를 찾아 안전검점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는 25일 보령·서산시 일원을 찾아 선박과 양식장 등에 대한 태풍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해상 치안과 낚싯배, 수상레저기구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보령 해경오천파출소를 방문해 선박 입출항 통제 등 대응 현황을 듣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령 오천항에서는 어항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강풍·풍랑에 따른 선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 조치 강화를 강조했다.

양 지사는 서산 천수만으로 이동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어장 관리를 양식어가에 요청했다.

도는 제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해 집중호우 피해 어항시설과 수산 증·양식시설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산업 분야 위기관리 매뉴얼을 시·군에 송부하는 등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재해 발생 때 신속한 응급 복구와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시·군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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