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인근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 국토부
▲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인근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 △부산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광주 동구 소태역 인근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가 많으나 낮은 사업성 등으로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10차 후보자 공급 규모는 4400가구, 면적은 13만9000㎡로 △시흥대야역 인근 2527가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1253가구 △소태역 인근 583가구다.

10차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고르게 분포됐고 경기 시흥시와 광주광역시는 최초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10차 후보지에 예정지구 등 절차를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지자체 협의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10차 후보지는 모두 500m 이내에 지하철역이 있다"며 "도심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우수 입지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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