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평가 항목은 △업체 점검률과 적발률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 비율 등 10개다.시는 식품 업체의 규정 준수 여부와 위반 사항을 투명하고 명료하게 처리하고 안심식당·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지정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단속
경기도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교육'을 위한 무료 인형극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공연은 23일 도청 다산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용인시 수지구 큰어울마당까지 이어진다. 연말까지 127회에 걸쳐 공연되며 30개 시·군과 각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공연장에서 진행한다.인형극 '도로시와 냠냠요정'은 3~7세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건강 음식 찾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달고 짠 자극
경기도가 안전취약시설 2417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22일부터 31개 시군과 △교량 215개, 터널 34개 등 도로시설물 270개 △유원시설 113개, 놀이시설 103개 등 어린이이용시설 289개 △다중이용시설 449개 △지역축제·행사 현장 22개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진행한다.특히 최근 사고 발생으로 위험성이 부각된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제공영업소와 물놀이시설 76개 △목욕업소, PC방, 노래연습장 같은 화재에 취약한 지하 다중이용시설 197개 △물놀이관리지역 85곳을 집중점검한다.도는 건축·토목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경기임팩트 맞손토크 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 탄생 행사에 이어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과 만나 대한민국 경제위기 돌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있다며 기업들의 성공을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1호 투자기업의 주인공인 김강 캥스터즈 대표, 임정훈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부사장, 유자인 엠와이소셜컴퍼니 부대표를 비롯해 청년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임팩트 유니콘기업은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
경기도는 '2024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관련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해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주관 연구기관은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공동 연구기관은 지역 내 기업, 대학·연구기관도 가능하다.지원 분야는 △기업, 정부·지자체, 공기업으로부터 제안받아 수소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중소기업 △개발된 기술을 구매하기로
경기 파주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사건의 정황이 드러났다.지난 1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호텔 주차장과 객실 앞 CCTV 영상에서 남성 2명이 범행에 사용한 케이블타이를 들고 올라가는 장면이 포착됐다.경찰은 조사 결과 침대에서 발견된 여성의 오른팔엔 상흔이 있었고 현장에서 육안상 혈흔이 남지 않은 칼 2자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은 현장에서 CCTV로 포착된 것보다 많은 케이블타이·청테이프가 발견돼 남성들이 미리 범행 도구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과학수사대는 여성이 사망 후 남성들이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추정
경기도는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26개 택지와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도는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한 결과 9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93건 가운데 가장 많이 지적된 분야는 '사면 안전성 확보 미비'로 23건이었다.이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와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와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경기 시흥시가 공개된 GTX 플러스 노선 발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보였다.경기도는 GTX 노선 수혜지역을 넓혀 기존 미혜택 지역에도 GTX 노선을 신설하기로 계획했다고 1일 밝혔다.도는 GTX 플러스 노선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한다고 발표했다. GTX 플러스에는 경기 안산시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시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GTX-C 노선 시흥 연장과 서해선 신천역부터 시흥광명신도시·KTX광명역·사당까지 연결하는 GTX-G 노선 신설이 포함됐다.시는 시흥북부권 동서축
경기도가 올해 48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18억원의 예산으로 6개 시·군 32개 광역버스 환승정류소를 개선한다. 사업 대상은 △한국민속촌 △화성 봉담읍 복지센터 △양주시청 △구리 교문사거리 등이 선정됐다.현장 여건에 따라 휴대폰 충전기, 냉난방 시설, 한파방지 시설, 온열의자, 에어커튼, CCT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한다.또 30억원의 예산으로 수원시 등 20개 시·군 170개 버스정류소에 지붕이 있는 '쉘터형 정류소'와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비롯한 편의시설 267개를 설치한다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가스안전 취약계층 3400세대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일산화탄소(CO)경보기 등 가스안전장치를 무료로 보급한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역 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세대다.설치되는 안전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배기가스 누출 시 알림이 울리는 CO경보기 등이다.도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5만 1405세대에 가스안전
경기도는 15일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을 모집한다.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이 지원사업은 올해 첫 출범하는 사업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진행이 가능한 지역 내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사업대상은 혁신기술 분야 협력사업을 하려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으로 신청서 검토
김동연 경기지사는 12일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경바시에 참석했다.유튜브로도 생중계된 경바시는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이란 뜻인 기회혁신 포럼으로 도청 직원 등 350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언급했다.김 지사는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이었다"며 "정치지도자와 경제·산업지도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리 도정에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싶었다"고 인공지능 특강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또 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과 면담을 했다.도청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둘은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국제기구로 정식 명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ICLEI)'다.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역량 강화와 국제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세계 125개국 2500여개 회원 지방정부와 활동하고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해 '2023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를 진행했다.도는 감사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A주식회사와 67억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신탁원부를 검토하지 않는 등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이후 2021년 임대차 계약 연장 협의 과정에서 A사가 일부 임차보증
김동연 경기지사가 27일 경기도청에서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싱가포르의 인공지능(AI) 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청년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한국 부임 6년째를 맞은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국장을 역임했으며 중국, 일본 공관에서도 근무한 동북아지역 외교 전문가다. 테오 대사의 경기도청 방문은 2020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경기도는 지난 1월 김 지사의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김 지사는 다보스포럼 참석 당시
경기도가 안전컨트롤센터와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소방재난본부 등 6개 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이런 기능을 갖춘 소방안전복합청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소방안전복합청사는 나의 안전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도민안전 문화 공간이란 콘셉트로 △안전컨트롤센터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전·기회 탑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건립된다.모든 시설을 도민에게 상시 개방하는 통합모델은 전국에서 처음이
대보건설이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데 이어 경기도로부터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추가로 받았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1일 검단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대표 시공사 GS건설과 컨소시엄·협력업체인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2024년 4월~11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도는 대보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처분(2024년 3월)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해당 조치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이라고 판단한 국토부
김동연 경기지사가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29일 기념식 환영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경기도와 전라북도, 노무현재단이 공동 개최한 국가균형발전 선언 기념식은 2004년 노무현 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 선언일을 되새기는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기념식에 앞서 국가균형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토론은 국가균형발전의 의미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방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온라인 추모관 '4.16 세월호 참사 기억과 연대(온라인 기억공간)'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기억과 연대 포털을 누르면 연결된다.기억과 연대를 찾은 방문자들은 추모글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4·16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 하나 세월호의 상흔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경기도는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세월호를 기억하는 수많은 시민과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4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했다.도는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올해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원 늘어난 557억원을 집중투자 한다.예방과 대비까지 재난관리 전 과정으로 넓히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지하차도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 △하천변 차단장치 설치 등 8개 사업이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