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10일 충남도 홍성군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인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재배시설을 살펴본 뒤, 딸기 생산과 판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주아리향딸기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부터 신규 지정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아리향'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아리향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 딸기로 2017년 처음 현장에 보급됐다. 과실이 단단하고 보존기간이 길어 수출에 적합하다.
수출 첫해인 2019년에 2만2000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 홍콩,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11만5000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김춘진 사장은 "국산 품종인 아리향 딸기는 충남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이자,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수출품목"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수출 지원으로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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