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우 소방청장은 29일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소방서를 방문,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현황과 방역관리 등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대원의 안전사고 주의와 격려,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열우 소방청장은 "해운대해수욕장은 연간 680만명이 이용하는 유명한 물놀이 장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는 해수욕장인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신청장은 특히 "
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남구 노인복지관,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을 방문해 하절기 폭염 대비 전력 수급 계획과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전력 수요 폭증에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며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에어컨 가동 중에도 환기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폭염속 에어컨 가동 중에도 적절한 환기를 반드시 병행해 줄 것을 관계 기관, 시민들께 잘 알려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전국적 감염 확산으로 사실상 4차 대유행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안전개장함에 따라 119수상구조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이 본부장은 수난장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 등 당부했다. 119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부산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7곳에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을 벌인다.소방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431명이 배치돼 해수욕장의 안전지킴이를 한다.이흥교 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조·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전남 해남 송호, 완도 신지명사십리,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3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해수부는 매년 해수욕장의 시설 관리와 운영, 안전·환경 관리,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해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 방역 관련 평가항목을 별도로 마련했다.해수부는 우수해수욕장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시·도에서 19곳을 추천받고 지자체 간 신속한 사례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코로나
경남도는 13일 창원 광암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경남소방본부와 창원시, 해상안전보안관, 창원해양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경남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합동 캠페인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캠페인은 지난 6월 발족한 '해상안전보안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은 △준
경남 사천시는 15일 피서철 대비 '깨끗한 환경 가꾸기' 활동으로 남일대 해수욕장과 진널전망대 주변에 대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최재원 부시장이 참여한 행사는 시 공무원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정화 활동은 읍면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 '깨끗한 환경 가꾸기' 활동과 피서철을 맞이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남일대 해수욕장과 진널전망대 주변에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해안 쓰레기를 처리했다.해수욕장 주변 코끼리바위 산책로, 진널해안 산책로, 진널방파제 진입도로 등 5㎞에 대해 예취기 작업과
부산해운대·남부·기장소방서는 16일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특수구조단 합동으로 해양인명구조와 수난수색훈련을 했다.권역별로 실시된 훈련은 인근 구조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수난사고유형별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훈련은 △테트라포드 사고 대응 △항공기 사고 대비 수색구조 △수중환경 신체 적응 △수난구조장비 운용 △수난사고 현장지휘능력 확보 △인명 탐색과 구조 능력 강화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색 △현장안전관리 등으로 진행됐다.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여름철 해안사고가 빈번하고 해운대해
부산시가 해수욕장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14일 시에 따르면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5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마스크 미착용 행위와 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를 금지한다.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단속시간은 기간 중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마스크 미착용은 24시간 단속한다. 제한구역은 구·군별 해수욕장관리청이 개별해수욕장 여건에 맞게 주변 도로와 인근 공원 등을 포함해 결정·고시한다. 구·군은 관
경남 사천시는 향촌동 건강위원회가 속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일대 해수욕장 진입로 주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남일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진입로 주변의 잡풀 제거와 가로수 낙엽 청소,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이날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 지역 명소인 남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정영춘 위원장은 "폐비닐,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 청소로 맑고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자는 마음으로 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어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한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고 24일 발표했다.양승조 지사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청정 해수욕장 만들기' 추진 계획과 대응 방안 등 새로운 방역 시책을 설명했다.도는 전국 최초로 △발열체크 전수조사와 손목밴드 착용 △민·관 협력을 통한 발열체크 의무화 △공유수면(백사장) 관리 강화 등 해수욕장에 맞춘 코로나19 대응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보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 분산을 위한 보완대책을 18일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우선 이용객이 해수욕장의 밀집도를 미리 확인해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의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에 따라 100% 이하는 초록색, 100% 초과~200% 이하는 노란색, 200% 초과는 빨간색을 나타낸다.해수부는 KT와 협력해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정보기술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 정보
부산시는 다음달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본격 개장을 앞두고 '2020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보고회는 해수욕장의 피서철 행락객 운집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각 해수욕장 관리청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 밖에도 안전·교통·치안 대책, 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각종 시설 개선 정비, 숙박·음식과 파라솔·튜브와 같은 요금 관리 대책 등을 살펴본다.시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1일 부산에서 개최된 해수부 주최 해수욕장 관계관 회의 결과·관련 지침을 반영해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식약처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지방자치단체 17곳과 해수욕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1만286곳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이 적발됐다.위반 업체 가운데 보건증을 소유하지 않은 업자들이 일하다 걸린 사례가 69곳으로 가장 많았다.그 외에도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한 34곳, 유통기한을 넘은 제품을 보관한 19곳, 시설기준을 위반한 12 곳, 지하수 수질검사를 하지 않은 5곳, 무신고 영업 2곳 순이었다.커피·빙수전문점이 67곳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해수욕장, 물놀이장, 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
여가부와 경찰청이 7월부터 2개월 동안 충남대천, 부산해운대, 강릉경포대 등 해수욕장에서 성범죄자 합동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불법촬영, 성추행 등이다.지자체는 해수욕장 주변 공공화장실, 탈의실 등에 설치된 불법촬영카메라를 단속한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1항에 따르면 카메라와 유사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사용해 사람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범죄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의심이 가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112나 파출소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대전파출소(☎ 041-939-042
경남경찰청은 8월20일까지 도내 주요 해수욕장·계곡 14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여름경찰관서는 양산 배내골, 통영 비진도, 밀양 표충사·호박소, 하동 쌍계사 등에서 운영된다.의경을 포함한 경찰관 146명이 여름경찰관서에 배치돼 치안·질서 유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경찰청은 피서철 빈발한 자릿세 갈취, 주취폭력 등에 대해 자치단체 등 관련 부서와 합동 단속을 한다.여름경찰관서는 여성청소년수사·형사팀 등을 꾸려 몰카 등 성범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미아 보호, 지리 안내, 유실물
국립해양조사원은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일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개 해수욕장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시작한고 31일 밝혔다.이안류(離岸流)는 해안 가까이로 밀려오는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몰려든 바닷물이 바다로 빠르게 돌아나가는 흐름을 말한다. 주로 해변이 탁 트인 바다에서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안류는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순식간에 휩쓸고 갈 수 있어 위험하다.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과 충남 대천(2014년), 제주 중문(2015년), 강원
여성가족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3개 해수욕장에서 지역 경찰과 디지털 성범죄 합동단속을 벌여 6명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충남 대천,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1명은 강제추행 혐의, 5명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혐의로 적발됐다.이들은 "집에서 혼자 보려고", "호기심에", "취중에 실수로", "우연히 촬영해 불법인 줄 몰라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된 5명은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 강제추행 혐의자는 10년
더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동해안 해수욕장이 폐장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20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했던 동해안 6개 시·군 93개 해수욕장이 지난 19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이에 따라 해수욕장에 배치됐던 수상안전 요원들도 대부분 철수했다.하지만 이어지는 더위에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을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사고가 우려된다.실제로 동해안에서는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해마다 크고 작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해 일부 피서객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폐장한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 5곳 가운데 1곳은 안전요원, 동력 구조장비, 감시탑 등 구조장비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20곳(지정 15곳·비지정 5곳)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 비지정 4곳에 안전요원과 동력 구조 장비가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조사대상 20곳 가운데 8곳(지정 4곳·비지정 4곳)은 감시탑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요원의 넓은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지정 1곳·비지정 4곳은 물놀이구역 부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자가 깊은 수역으로 제한 없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