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는 장안읍 신리마을 등 소방서 원거리 마을 6개 마을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관할이 넓고 소방서 원거리 마을·고지대·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이 많아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보이는 소화기함'을 소방서 원거리 6개 마을, 9곳에 설치했다.하종봉 서장은 "화재초기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한 대의 몫을 한다"며 "추후 다른 마을에도 설치를 확대해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부산 기장소방서는 녹원유치원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유아들이 재난 발생 징후를 인식하고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화재 시 신고하는 방법, 대피 요령,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의 교육과 재난 발생 시 대피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하종봉 서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가지고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부산 기장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립부산과학관'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5월 어린이날 행사를 대비해 가족단위 이용시설의 안전사고와 화재발생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추진됐다. 국립부산과학관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 행사장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비상구 폐쇄·소방시설 등 차단 행위 확인 등이다.하종봉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28일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이나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공인중개사는 주택 중개 업무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와 개수 등 관련자료를 매도(임대)인에게 요구해 확인하고 매수(임차)인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하종봉 서장은 "주택화재 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기본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라며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의 많은
부산 기장소방서는 현장대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일광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일광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 노후화와 일광신도시 조성,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등으로 인한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일광119안전센터는 소방전문인력 31명(진압대원 22명·구급대원 9명)과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3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해 재난과 응급상황 시 일광·기장읍, 철마면 일대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하종봉 서장은 "일광 신도시 개발과 동부산 관광단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군 정관읍 가금류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진압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일 오전 10시 27분 공장 내부 천장에 설치된 냉각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어 다른 공장으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기장소방서는 오전 10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점과 연소 방향을 확인한 후 소방장비와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해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줄였다.화재는 장비 67대와 소방인력 120명
부산 기장소방서는 기장시장 상인 50여명과 화재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겨울철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기장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가연성 물질이 많아 급속한 연소 확대의 우려가 높다.또한 통로의 노점이나 시설물 때문에 소방활동에 장애가 많으며, 불특정 다수인이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다.훈련은 △재난상황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요령 △효과적인 소화활동과 인명 통제 △피난활동과 방호안전 △소방시설 사용방법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하종봉 서장은 "관계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청렴한 소방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타인 접촉과 외출 자제로 비대면 전화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민원인들의 피로도 또한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소방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전화민원 응대 시 전화벨 3회 이내 받기, 문의에 대한 관심 표현하기, 정중한 언어와 경어 사용하기, 전화종료 시 민원인보다 먼저 끊지 않기, 등 세부적으로 진행됐다.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응대가 중요해진 만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19일 주택화재때 인명대피 유도 등 초기대응으로 다수 인명피해를 막은 정장호(44)씨에게 화재유공 시민표창을 수여했다.화재는 지난 6일 새벽 1시 30분쯤 해운대구 반여동 2층 주택에서 발생했다. 귀가중 화재현장을 목격한 정장호씨는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맞은편 주택 현관문을 두드려 거주자들을 대피유도하는 등 초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정씨는 병원 치료까지 받았고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다.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새벽 취약 시간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초기진화와 인명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준수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이렇게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전기·난방용품 사용이 우리의 가정을 위협하는 화마로 돌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화재원인 조사결과로 살펴본 올바른 전기·난방용품 사용법을 살펴볼까 한다.지난달 1일 경기 군포시 한 아파트에 화재가 있었다. 원인으로는 추운날씨로 인해 경화된 우레탄폼스프레이를 녹이기 위해 전기난방용품 주위에 두었다가 폭발했다.이 화재로 안타깝게
벌써 11월 하순이다. 예년 같았으면 고3 학생들이 수능을 마치고 큰 짐을 내려놓고 있었을 시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수능도 미뤄지는 등 여러 가지 변화로 고3 학생들은 올해가 제일 힘든 시기였을 것으로 생각된다.일주일 정도만 있으면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험생들은 어느 해보다 해방감을 만끽하고 싶을 것이다.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에 PC방이나 노래연습장 등을 찾으면서 안전에 대한 마음이 해이해 질 수 있다.소리없이 찾아드는 안전불감증이다. 다시 한 번 다잡아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때 행동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소방간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상담사 설명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부산소방재난본부 협력기관인 임현희 부산과학기술대 심리지원단장 등 3명을 초청했다. 3년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분석,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프로그램 관심도를 높이는 방안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주요내용은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개선방안과 정신건강 증진 지원 사업 △우울·PTSD·수면문제 등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직장· 가정문제 등에 대한 지속적 상담관리 등이다.하종봉 해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더 안전한 사찰 만들기' 위해 공사가 끝난 공사장의 임시소방시설을 관내 사찰에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7월초 원각사의 첫 번째 기증식을 시작으로 31일 폭포사 등 3개의 사찰(폭포사, 성불사, 장산사)을 대상으로 두 번째 기증식을 가졌다.기증된 임시소방시설은 롯데건설 건물 완공에 따라 공사장에서 철거된 임시소화장치를 롯데건설로부터 자율적으로 기부받아 사찰에 기증됐다.행사 전 소방시설 사용상태를 확인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사용과 관리요령을 교육한 후 소방시설 작동시연을 거쳐 임시소방시설을 설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27일 해운대시장 고객관리센터에서 전통시장 소방시설 기증과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해운대구청장과 시의원, 한전 남부산지사장, 신세계백화점장, 이마트해운대점장, 해운대시장 상인회원 들이 전통시장의 화재·재난 초기대응역량 강화 등 자율방재체계 구축에 나섰다.해운대 전통시장은 대부분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기증 소방시설은 상수도 직결식의 호스릴 일체형인 비상소화장치로 화재시 시장상인들이 스스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다. 남흥건설
부산해운대·남부·기장소방서는 16일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특수구조단 합동으로 해양인명구조와 수난수색훈련을 했다.권역별로 실시된 훈련은 인근 구조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수난사고유형별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훈련은 △테트라포드 사고 대응 △항공기 사고 대비 수색구조 △수중환경 신체 적응 △수난구조장비 운용 △수난사고 현장지휘능력 확보 △인명 탐색과 구조 능력 강화 △소방드론을 활용한 수색 △현장안전관리 등으로 진행됐다.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여름철 해안사고가 빈번하고 해운대해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9일 대림건설과 지역 사찰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대림건설은 중동 신세계조선호텔 건물을 건설한 업체로 건물준공 후 공사장에서 사용하던 대형소화기, 고성능분무기 등 임시소방시설을 기증했다.해운대소방서는 사찰에 가장 필요한 시설이라 판단, 원각사를 시작으로 지역 모든 사찰에 사찰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원각사와 같은 사찰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소화가 곤란하다.대부분이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산중에 위치해 화재가 나면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이같은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29일 소방민원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관행 등 사전예방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을 틈타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청렴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품, 향응 등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맞춤형 청렴·공정·친절 교육을 통해 신뢰받고 깨끗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 법) 교육 △내‧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7일 해운대시장 번영회 회장과 이사 등 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시장관계인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해운대시장은 120여개의 점포가 있는 중형시장이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시장 관계자가 스스로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화재예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운대소방서 관내에는 해운대시장을 비롯해 10개의 전통시장이 있다.전통시장의 형태와 여건 등 실태를 파악하고 자율방재체계 개선과 화재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한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