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험기관 14곳이 지난 5년 동안 벌칙성 부과금으로 1167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갑)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재무위험기관 부채 총액은 2017년 310조원에서 지난해 448조원으로 44%(138조원) 급증했다.재무위험기관 14곳이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과징금과 가산세, 과태료, 장애인고용부담금 등으로 지출한 금액은 1167억6924만원으로 집계됐다.한수원이 낸 벌칙성 부과금은 523억원으로 14개 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공기업들이 200개가 넘는 출자사·자회사를 만든 뒤 절반 이상에 대표이사로 모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낙하산'을 앉힌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무경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한국수력원자력·지역난방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발전공기업 7곳이 출자하거나 직접 설립한 자회사는 209개다.이 가운데 한전과 발전공기업 등 모기업과 산업부 출신이 대표로 있는 곳은 127곳(60.7%)에 달했다.이들 출자사·자회사는 대부분 모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동서발전 등 발전 5사의 화석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 투자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병)에 따르면 발전 5사는 향후 5년간 석탄, LNG 등 화석에너지 기반 발전소 건설과 설비보강에 24조2566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반면 신재생에너지사업엔 4조737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대부분의 발전 공기업들이 기존 석탄발전소의 연료를 LNG로 바꾸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태양력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 계획은 부실한
한국중부발전은 국립공주병원과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일터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등 우울증 확산과 직무 스트레스 등 이슈가 증가해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마련했다.기관은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근로자 정신건강 관련 안내 업무상 자문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등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치료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
한국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등급, 부패사건 '0'건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중부발전은 기관 특성을 반영한 부패방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비위행위를 원천 차단해 윤리경영 내실화를 위한 종합관리체계를 마련했다.CEO가 주관하는 근무혁신과 Trust KOMIPO 운동을 전개해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법인카드 관리를 강화했고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인사기록관리를 개선했다.국
현대엔지니어링·현대제철·두산중공업·중부발전 등 4개사가 수소 기반 전력생산 기술 확보를 목표로 수소전소터빈 발전 실증사업을 추진한다.이들 4개사는 국내 최초로 수소 100% 연소를 통한 수소전소터빈 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중형급 수소전소터빈사업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수소전소터빈 발전은 기존 가스터빈에 100%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 LNG 가스복합발전소에 비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체결된 업무협약은 2027년까지 충남 당진 지역에 80MW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이다' 하지만 안전과 밀접한 공기업들은 정작 정부의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특히 많은 공기업들이 '안전상'을 받거나 '안전인증'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린 것과 대조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다. '눈감고 아웅식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안전에 민감한 대표적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 대한석탄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3곳이 사실상 꼴찌에 해당하는 '미흡'
한국안전인증원은 2일 중부발전, 화재소방학회와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이사회실에서 박승민 안전인증원 이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정기신 화재소방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은 세 기관이 전략적 업무제휴로 화재·폭발 등 중대재해 예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추진됐다.이들 기관은 △소방방재분야 전문인력 등 정보교류 △공간안전인증 유지관리 진단업무 △중부발전 화재발생시 원인분석과 예방대책 수립 기술지원 △발전소 소방설비, 위험물
한국중부발전은 사업비 2억달러(한화 2300억원) 규모의 미국 엘라라 태양광 사업을 위한 재원 조달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엘라라 태양광 사업은 미국 텍사스주 프리오카운티에 13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12월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한다. 국토교통부가 조성하고 한화자산운용이 운영하는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펀드가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며 모건스탠리가 세무적투자자로, MMA 에너지 캐피탈(Energy Capital)이 대주단으로 각각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 중부발전, 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그린에너지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펀드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출자하고 투자 사업에 대한 대출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 개발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중부발전과 수력원자력은 풍부한 발전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발전소 건설과 관리
한국중부발전은 D.N.A(Data, Network, AI)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KOMIPO D.N.A 스타트업 현장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사내 직원들의 현장 적용성 평가와 사업계획서 온라인 면담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테스트베드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테스트베드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중부발전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도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한다.이번 현장실증 프로젝트는 3D/
한국중부발전과 한화에너지는 스페인 태양광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일 세종시 한화에너지 본사에서 체결했다.포트폴리오는 150MW의 태양광 사업으로 스페인 까스띠야 라 만차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중부발전과 한화에너지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나의 팀을 구성해 스페인 태양광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는 인허가부터 개발을 담당하고 중부발전은 재원조달을 비롯해 건설관리와 설비운영을 담당한다.스페인 정부는 지난해 유럽연합(EU)의 '넷-제로' 목표 달성에 발맞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한국중부발전은 '충남지역 온라인 청렴 골든벨 대회'를 20일부터 7일간 개최한다. 중부발전은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 면제기관이다.골든벨은 충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충남지역 대학생, 협력기업 등 15개 기관에서 228명이 참여한다.참여자들은 중부발전이 구축한 온라인 청렴교육센터에서 청탁금지법, 직장내괴롭힘, 내부신고 등 12회차로 구성된 사전교육을 학습한 후 청렴 골든벨에 도전할 수 있다.청렴 골든벨은 예선-본선-결선 각 라운드당 15문항씩 45문항으로 이루어졌고 각 문항당 제
한국서부발전은 9일과 10일 대전에서 발전 5개사 안전처장과 공정안전부서장 등 담당자 17명이 참석해 '발전 5개사 안전처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안전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발전 5개사 안전처장 워크숍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 이후 발전사간 안전분야 현안사항 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산업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워크숍은 공공기관 산업안전보건현황과 정부의 안전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에 이어 발전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안전문화활동 분야 발굴과 시행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한국중부발전이 모든 발전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25년까지 82% 줄이기로 했다.중부발전은 2016년 수립한 기존 로드맵을 일부 수정·보완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 로드맵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석탄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0% 줄이고 환경 설비 개선 등을 위해 1조8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었다.중부발전은 이 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5600억원을 투자했다. 2015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68%(2만4000톤)
한국중부발전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한 채용비리를 신고하면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중부발전은 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채용에 앞장서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인사 채용비리 근절에 포상금을 걸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인사채용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인사채용 비리를 신고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처분(또는 판결)에 이르는 경우 신고자에게 500만원을 지급한다.신고상담과 접수는 중부발전 감사실(☎ 070-7511-1091)과 국민권익위원회 채용비리신고센터로 하면 된다.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취업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