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D.N.A(Data, Network, AI)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KOMIPO D.N.A 스타트업 현장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사내 직원들의 현장 적용성 평가와 사업계획서 온라인 면담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테스트베드 후에는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테스트베드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중부발전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도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현장실증 프로젝트는 3D/VR 시설물 관리 플랫폼, IoT 기반 모니터링, 맞춤형 귀마개, 업무 협업툴 및 열화상 얼굴인식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중부발전 전 현장을 개방한다.

기업별 소개영상 사내 배포 희망부서 접수와 대상 기업간 화상 미팅을 통한 매칭  테스트베드 진행  평가 순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기술성 향상, 판로개척 방안, 중부발전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지원 및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각종 행정ㆍ법률ㆍ지식서비스 및 투자유치 등 全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되어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중부발전의 전 현장을 개방해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테스트의 기회로 삼는 한편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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