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의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정부는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소규모 유행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새로운 변이로 인한 재유행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접종을 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빅데이터를 연구기관에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빅데이터 개방은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피해 분석과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다.공단·질병청은 지난해 4월 상호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자료를 통합 연계해 코로나19 전주기 자료와 공단의 전 국민건강정보를 결합한 우리나라만의 감염병 연구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구축했다.공단·질병청 공동 주관으로 방역정책 필수과제에 대한 공동연구와 연구용 자료(DB) 제공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다음달말을 목표로 하고
"재난상황에 가족보다 국가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코로나19가 확산되자 위험을 무릅쓰고 검체채취 현장에 투입, 사투의 현장으로 들어가던 한 임상병리사는 지난해 세이프타임즈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임상병리사들은 'K방역의 주역'으로 외국에 소개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금도 그들은 전국 보건소 등에서 묵묵히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그런 7만2000여명의 임상병리사들이 폭발했다.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그들의 헌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폠훼하는 글을 올리고 있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된다.정부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둘러싼 '혈전' 논란이 지속되자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보류한다고 7일 밝혔다.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자 백신 접종도 연기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접종 계획을 조정했다.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6~9일(현지시간) 주최하는 총회에서 발표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관련 혈전 사례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접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서울 마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접종은 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의 공개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기일 중수본 총괄책임관이 함께 접종을 받았고 권덕철 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 지난달 26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이기일 총괄책임관은 "공개 접종에 흔쾌히 호응해 준 보건의료단체장들께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19일 밝혔다.정 청장은 국회 예결위에서 2개 백신 중 어떤 백신을 선택하겠냐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질병관리청은 현재 1차 대응요원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고 저도 조만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생성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이 안전위원회를 열어 연관성이 없다고 표명했다"며 "혈전, 혈액 응고 장애에 대해서는 감시도 강화하고 관련 전문가 위원회를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왔다.최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고령층 37만여명의 접종이 보류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접종 여부를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영국의 사례를 볼 때 AZ 백신이 충분한 유효성을 가질 수 있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정부는 앞서 '2∼3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접종을 시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참관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보건소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오상철 마포보건소장으로부터 예방접종 계획을 보고 받았다.오전 9시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김윤태(60) 병원장이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봤다.문 대통령은 접종을 마친 김 병원장과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문 대통령은 보건소장의 안내에 따라 대기실과 백신 준
코로나19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의 가족 간 감염 사례가 국내 첫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30대 여성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집에 살던 어머니도 양성판정을 받았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키면서 진화 중이다. 대표적인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공발·영국발·브라질발 3종이다.이중 영국발 바이러스가 71개국에서 확인돼 가장 많고 남아공발은 31개국, 브라질발은 13개국에서 확진이 보고된 상태다.질병관리청은 "한국은 세가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예방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예방접종 순서는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유지,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고려했다.국내 첫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이다.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이후 중부, 호남, 영남 권역 거점 센터로 확대하고 개별 코로나19
질병관리청이 18일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때 공급하고 접종 관련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관리 시스템으로 순차적인 예약을 받는다는 것이다.접종 대상자는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고 일자와 장소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정부는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중심으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질병관리청은 26일 서울대병원에서 비대면으로 2020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성과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전국 지자체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이날 2020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현장참석을 엄격히 제한했다.논의는 1부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2부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의 현안, 3부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기관별 성과·운영방향으로
항생제 내성 부작용을 막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19일 비대면 방식으로 2020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일까지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사람과 동물, 환경이 모두 연계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 개념을 바탕으로 각국 전문가들이 항생제 내성균을 줄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지난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부처가 돼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공동대응사업을 수행하는 등 관련부처가 힘을 모아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지속하고 있다.첫째날은
질병관리청은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비대면 방식의 '제14차 만성질환관리(NCD)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포럼은 전국 만성질환관리 관계자, 학계 교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질병청은 향후 만성질환 관리 방향과 공공보건의료체계 안의 심뇌혈관질환센터 체계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대한심장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는 코로나19시대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현황과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치료지원과 의료비 부담 경감 등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68개 질환을 추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질병청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 대상 희귀질환을 지정·공고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1014개에서 1078개로 확대된다.추가되는 희귀질환은 원추각막과 무뇌수두증, KAT6B 관련 증후군, 선천성 각화이상증, 유전성 혈소판 등 68개다.희귀질환의 확대·지정으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건강보험 산정특례가 적용돼 본인부담률이 입원은 20%→1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은 98명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신규 확진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된 첫 날 100명을 육박했다.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해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가운데 10명이 추가됐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모임과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해도 수도권처럼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고위험 시설의 방역수칙을 의무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혈청을 활용한 코로나19 항체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항체가는 어떤 특정 항원에 대해 대응하는 항체 활성의 단위를 말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 2차분 잔여 혈청 1440건에 대한 항체와 중화항체검사 결과 서울에서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차 조사 1555건 가운데 양성 확인 검체는 없었다.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회의 결과 2차분 조사는 검체의 수집 시기가 지난달 14일 이전으로 8월 중순 이후의 유행 상황을 설명하기는 제한적이다.전문가들은 해외 사례에 비해 양성율이 낮
질병관리청이 14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12일 출범했다. 정은경 초대청장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학 조사관을 확충하고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산하기관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해 올해까지 혈장치료제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등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청장은 "건강위해대응관을 신설해 폭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15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144명, 해외유입 12명으로 누적 2만1588명이다.신규 격리해제는 387명으로 4221명이 격리되고 있다. 중증은 154명이며 3명 사망으로 누적 344명이다.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역학조사 결과 기존 확진자 가운데 12명이 재분류돼 누적 551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명이다.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이다. 서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11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108명, 해외 11명으로 누적 2만1296명이다.신규 격리해제는 151명으로 4663명이 격리하고 있다. 중증은 162명이며 2명 사망으로 누적 336명이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63명이다. 광화문집회와 관련해 조사 가운데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532명이다.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가운데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5명이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