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이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가 12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에 관해 발언하는 것을 듣고 있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이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가 12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에 관해 발언하는 것을 듣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18일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때 공급하고 접종 관련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관리 시스템으로 순차적인 예약을 받는다는 것이다.

접종 대상자는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고 일자와 장소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부는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중심으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보관이 까다로운 mRNA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접종인력은 각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시군구별 인구수에 따라 접종센터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며 "접종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 매뉴얼을 만들고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의료 인력과 행정인력 등은 관계부처와 의료계 협의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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