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참관하고 있다.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해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참관하고 있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참관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보건소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오상철 마포보건소장으로부터 예방접종 계획을 보고 받았다.

오전 9시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김윤태(60) 병원장이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접종을 마친 김 병원장과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보건소장의 안내에 따라 대기실과 백신 준비실, 이상반응 관찰실 등도 점검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방문은 예방접종에 헌신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신속한 접종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