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개청 기념사를 하고 있다. ⓒ KTV 캡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개청 기념사를 하고 있다. ⓒ KTV 캡쳐

질병관리청이 14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비전을 가지고 12일 출범했다. 

정은경 초대청장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학 조사관을 확충하고 교육 훈련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산하기관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해 올해까지 혈장치료제를 확보하고 내년까지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등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건강위해대응관을 신설해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생활 속 건강위해요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원인불명의 질병이 발생할 경우 중심이 돼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