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3부는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법원은 당시 울산경찰청장이었던 황 의원에게도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에게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울산시는 중구 약사동 세이골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울산지역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안현동 중부경찰서장, 이옥남 과거정리위원회 위원, 조종래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유족회회장과 회원 50명이 참석했다.송철호 울산시장은 "한국전쟁 전후 일어난 보도연맹사건은 죄 없는 민간인이 희생된 비극"이라며 "명예회복이 안 된 400분들도 진실이 규명돼 위령탑에 새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종래 유족회장은 "
현대미포조선 8일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울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개설 후 매월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1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현대미포조선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올해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총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후원기간 동안 해당 아동의 통장에는 정부(시) 매칭 지원금까지 포함해
울산시는 서부권 물류산업 신규 투자를 위해 추진한 '울산삼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준공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사업은 지난 2013년 7월 울산시와 메가마트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8년 만에 준공됐다.최대 난공사 구간이었던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 도로는 비굴착 공법으로 준공해 지난해 11월 개통했다.울산삼남물류단지는 삼남읍 교동리 일원에 13만 7299㎡ 규모로 조성됐다. 향후 사업시행자인 메가마트는 물류시설, 복합상가를 조성할 예정이다.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메가마트 언양점과 연계돼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지역
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가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2022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기현, 이채익, 이상헌,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울산국회의원협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울산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와 협력을 위해 지난해 7월에 출범됐다.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부회장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다.울산시는 매월 자체 국비확보 전략보
울산시는 1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총회는 울산지역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회의로 개최됐다.총회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위촉장, 위원회의 임원 선출, 2021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방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울산시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중
울산시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미술품의 울산 전시를 추진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건희 컬렉션' 울산 전시를 유치하기 위해 이날 오후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윤범모 관장을 만났다.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12월 개관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순회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방문에는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 단장이 동행했다.서 단장은 "울산시립미술관은 미래형 미술관이라는 정체성에 맞는 개관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이
부산시는 울산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5000만원과 지방비 23억7500만원 등 72억원이 부산·울산지역 원자력산업 중심의 인력양성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부산시, 울산시, 부산대, 한국해양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부산시와 울산시는 2019년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유치한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취약계층 아동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100인의 꿈 지원단에 1호로 참여한다. 100인 꿈 지원단은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울산지부가 추진한다.지역사회 전문인(100명)이 4월부터 11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꿈 지원 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지원단 주요 역할은 응원 메시지를 적어 아동들을 격려하고, 직업교육, 진로 체험, 재능기부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송 시장은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김지원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나라 면적의 11%에 불과한 수도권에 사람, 기술, 돈이 집중돼서는 세계와 경쟁할 수 없다. 자치분권·균형발전은 싸우고 쟁취해야 한다."권영진 시장은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초청 특강에서 "부산, 울산, 경남이 추진하는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구·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더 나아가 남부권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구 독자적인 몸부림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 경북과의 행정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도시의 맏형인 부산이 큰 담론을 리드하는 도시가 돼 부울경은 물론 영남권, 남부권 경제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30일 국도7호선(웅상∼무거)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 국도 건설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송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대복교차로, 교량 등을 돌아보면서 시공 상태, 주행안전 등을 확인했다.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웅상~무거 국도건설사업'은 경남 양산시 용당동과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청량로)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3242억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13.32km, 왕복 4차로 규모로 2012년 착공했다.이 가운데 경남 양산시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는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어린이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가 적힌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홍장 당진시장의 참여 요청을 받은 양승조 지사는 '1단 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구호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 속 교통수
울산시가 울산형 그린뉴딜 핵심 정책으로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송철호 시장은 19일 태화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미래성장 동력인 수소산업의 주요 거점이 될 태화강역사를 수소 복합허브로 조성해 나가는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사업은 '수소로 이어지는 일상, 수소로 생활하고, 수소로 움직이고, 수소로 즐기다'라는 주제와 'H2(수소)에 H(사람,건강, 행복)를 더하다'의 부제를 실현할 수소도시 상징, 주거·환경, 미래교통, 관광·문화 4대 분야 1
신임 울산박물관장에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이 임명됐다.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형석 신임 관장은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학위 과정을 수료했다.경북대 등에서 한국사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했다. 2004년 울산시에 신규 임용됐다. 2012년부터 울산박물관의 분관 가운데 하나인 대곡박물관 관장을 역임해 왔다.신형석 관장은 2011년 개관한 울산박물관의 개관 준비는 물론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개방형직위로 선발된 울산박물관장으로 임용됐다.울산시 관계자는 "신형석 관장이 대곡박물관
울산시의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도시철도 건설'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교통위원회에 심의 통과된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국토교통부가 최종승인과 관보게재 요청했다.시는 그동안 광역자치단체임에도 시내버스 외에 보편적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시민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신규 대중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시는 2017~2019년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수립하고 전문가 자문과 시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2019
2021년 정부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울산시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울산시는 기재부의 국가예산 심의 대응을 위해 송철호 시장을 필두로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예산 반영을 위한 관계자 설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송 시장은 12일 기재부의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 마감을 앞두고 서울 정부청사를 찾아 안일환 기재부 제2차관과 면담했다.송 시장은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3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등 주요 국비사업과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도시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여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구축을 합의했다.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5명은 5일 경남도청에서 '제1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중심 도약을 위한 영남권 미래발전 협약서에서 서명했다.협약서에 따르면 5개 시도는 협의회 구성을 통한 미래발전 공동추진키로 했다. 또 △낙동강 통합물관리 협력 △영남권 광역철도망 구축 △한국판 뉴딜, 공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코로나 시대' 영남의 미래를 말한다.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경수 경남지사는 27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0 영남미래포럼-영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한다.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지역별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영남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2015년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후 처음으로 단체장이 모두 모이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