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삼남물류단지 위치도. ⓒ 울산시
▲ 울산삼남물류단지 위치도. ⓒ 울산시

울산시는 서부권 물류산업 신규 투자를 위해 추진한 '울산삼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준공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13년 7월 울산시와 메가마트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8년 만에 준공됐다.

최대 난공사 구간이었던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 도로는 비굴착 공법으로 준공해 지난해 11월 개통했다.

울산삼남물류단지는 삼남읍 교동리 일원에 13만 7299㎡ 규모로 조성됐다. 향후 사업시행자인 메가마트는 물류시설, 복합상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메가마트 언양점과 연계돼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지역 생활 기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마트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식품관인 신선도원몰 울산·언양점 등 8개 대형마트와 4개 슈퍼마켓, 생필품 전문 대형 할인점인 메가마켓 4개와 건강관리 전문 드러그스토어 판도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삼남물류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산 서부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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