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불교계로 발송한 설 선물 포장에 십자가가 포함된 그림이 동봉되자 반발이 일어 해명에 나섰다.조계종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선물은 1일 오전 도착했다. 선물은 아카시아꿀, 유자청, 잣, 표고채 등으로 구성됐다.불교계를 위한 선물에는 차례용 전통주인 백일주와 소고기 육포는 제외됐다.윤 대통령은 메시지 카드를 통해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다"는 인사말을 담았다. 선물 상자에 십자가·성당·묵주를 든 여인 등 가톨릭을 상징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문제가 됐다. 상자는 국립소록도병원 환자들의 미술 작품으로 꾸며졌다. 한센인의
쿠팡은 귀성·귀경길 운전자를 위해 자동차용품을 할인하는 '쿠팡모터스 특가'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쿠팡모터스는 와우회원을 위해 매달 주제를 바꿔 진행하는 자동차용품 특가 행사다.쿠팡은 스프레이 체인, 김서림 방지제 등 안전한 귀성길에 필요한 겨울철 자동차용품을 오는 24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쿠팡모터스 행사 페이지는 설 명절에 필요한 차량관리 용품을 카테고리로 묶어 와우회원에게 알맞은 상품을 추천한다.카테고리는 △귀성·귀경길 장거리 필수템 △디퓨저·방향제 △차량IT용품 등으로 분류했다.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어줄 목쿠션과 수납
인천시는 설 연휴 4일동안 지역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 오전 12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24일 오후 12시 사이에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설 연휴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인천시도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신용보증기금은 설 전후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설 명절기간 3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겠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19 피해지원 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비율·한도 등을 우대해 설 명절을 맞아 자금소요가 증가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윤대희 이사장은 25일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식료품 제조기업 영풍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영풍은 한식제품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임인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우수 특산물 할인 행사 '우체국쇼핑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우체국쇼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소상공인과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이 상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상품 기획전, 우수상품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겨울 인기상품 한라봉은 20%, 곶감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객들이 명절선물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8567명이라고 밝혔다.하루 확진자가 연속 600명대를 넘어선 것은 한 달여 만이다.18일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590명, 해외유입 31명이다.지난해 11월 본격화된 3차 대유행은 감소하는 듯 했지만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다시 증가하고 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사업장 방역수칙이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서 문제가 된다"며 "3밀 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오후 수도권 민생현장을 찾았다. 설 명절 수산물 소비동향과 연안여객 특별수송 대책, 최근 시작한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문 장관은 수협강서공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명절 선물로 우리 수산물 보내기를 홍보했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함께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다.문 장관은 시민들에게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니 우리 수산물 선물로 마
강원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이번 명절 상황을 고려해 농사지으시는 부모님께 농업재해보험 3종세트 선물을 해드릴 것을 8일 추천했다.농업재해보험은 농업인 상해·질병, 농기계안전사고, 농작물보상 등 영농활동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를 보장한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업인은 10%를 납부한다.강원도는 농촌에 계신 부모님께 보험가입비 자부담 10%를 보내드려 재해보험을 가입해드리면 각종 안전사고의 부담 없이 농사를 지으실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농업재해보험 3종세트는 농업인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을 앞두고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25~29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5968곳을 점검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9곳) △비위생적 취급(21곳) △서류 미작성(8곳) △ 축산물 업체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8곳)등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이나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 점검 업체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오후 5시 30분 이마트 세종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 행사에 참석했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코로나19로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다.설 특별전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들은 조기, 멸치 등 주요 설 선물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문 장관은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시민들에게 "설 명절 수산물 선물 보내기"를 홍보했다.문 장관은 "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와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해 확진자 수가 확실하게 감소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김희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열린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확진자 발생 장소가 다양해지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다시 상승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설 연휴에 대비해 이동·모임 증가에 따른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조정관은 "개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확진자가 감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일주일 동안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재확산 위험성을 신중하게 판단해 코로나1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2일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소포택배 우편물을 분류하고 있다.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2700대를 증차해 추가로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2만8000명 증원한다.한파·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는 배달 정지,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일몰 전 배달업무 종료 등을 통해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 세이프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16일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설은 코로나19에 명절소포 물량증가까지 겹치는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을 증원하고 완벽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특별소통 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2700대를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마음이음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지난 추석에 이어 설에도 추진한다.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과 청년창업농 제품 등으로 구성된 340여개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전자 상품모음집이다.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좋은 취
인천시는 코로나19 여파에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을 임시폐쇄한다고 13일 밝혔다.15만의 고인이 안치된 인천가족공원은 명절 연휴마다 35만여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내 장사시설이다. 연중무휴로 운영하기 때문에 고강도의 코로나19 방역이 필요하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어 전국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확산이 우려된다.이에따라 시와 공단은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추석에 이어 또다시 성묘객의 방문을 막기로 결정했다. 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판매와 제조업체 18519곳을 조사해 원산지와 양곡표시를 위반한 655곳(703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쌀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을 혼합하거나 생산연도·도정연월일·품종 등에 대한 표시 위반 행위도 단속했다.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가 642곳(거짓표시 363, 미표시 279), 양곡 표시를 위반한 업소가 13곳(거짓표시 1, 미표시 12)이다.원산지와 양곡 표시를 거짓으로 표시한 364곳(408건)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고, 표시를 하지 않은 291곳
보건복지부가 오는 24~27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응급실 운영기관 523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설 당일(25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찾
설 성수식품을 파는 업체가 '위생법'을 어기고 영업한 사실이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난 8~14일 업체 379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35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백화점·대형마트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업체였다.관할 식약청이나 지자체는 적발 업체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한다.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1곳)와 비위생적 취급(31곳)이 가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곁을 지키는 가족이 되겠다고 20일 밝혔다.명절 전에는 독거어르신 2만9600명의 명절 일정과 비상연락망을 확인하고, 연휴기간에는 전화와 방문을 통해 대상자 모두 2회씩 안부를 확인한다.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부터 서울시까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거리노숙인 보호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안전과 식사를 책임진다.노숙인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77곳을 지정하고, 응급상황에서
농촌진흥청은 설날을 앞두고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로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요리를 소개했다.돼지고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저지방 부위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하다.= 담백하게 즐기는 '두부돼지고기볶음'두부는 탄력이 생기도록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는다. 곱게 다진 돼지고기에 밑간을 한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인다.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끓인다. 녹말 물을 넣어 걸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