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구는 지역주민, 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중금속 등 어린이 환경유해인자 노출 방지를 위한 점검·감독을 진행한다.어린이 활동공간이란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지자체 인력 중심으로 모든 어린이 시설 점검의 한계가 있었던 구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환경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고 검사기관의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지난해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폭우 때 맨홀 뚜껑에 빠져 숨진 남매의 유가족에 대해 서울 서초구가 16억원을 배상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는 40대 남매 유족이 서초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16억470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27일 판결했다.서초구 측은 '기록적 호우'라는 천재지변이었음을 내세웠지만 재판부는 10여년 전에도 비슷한 곳에서 맨홀 뚜껑이 열리는 사고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구청이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봤다.지난해 8월 8일 저녁 누나 A씨(49)와 남동생 B씨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지난 15일 서울고등학교 구성원들과 미래발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서울고 교직원과 총동문회 임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고 의원의 예산 지원으로 인해 서울고 교육 환경의 변화된 모습을 공유하는 한편 추후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동안 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8억4801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날 서울고 구성원들은 △
서울 서초구는 티머니복지재단과 '이로운 도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가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보행 친화 캠페인에 나선다.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신중어린이공원 일대서 진행한다.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여는 이 캠페인은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교통문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티머니복지재단, 소소도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캠페인은 자동차 중심 도로가 사람 중심의 도로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진다. 주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84세까지 제공하는 '대사플러스 20'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서초구 대사증후군관리센터는 기존 20세부터 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올해부터는 대상연령을 상향해 65세부터 84세까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대사플러스 20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0년 이상 젊어진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연장을 반영했다.구의 경우 건강수명이 76.2세, 기대수명은 84.75세로 서울시 자치구
서울 서초구가 건축공사장과 건축물 관리를 위한 서초 건축알림이 앱에 '재난안심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이 기능은 기상이변, 안전사고 발생 시 푸시 알림을 통해 상황별로 재난대비를 할 수 있도록 긴급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시간 상황전파와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다.구는 건축알림이 모바일앱 기능고도화를 통해 대형건축물 153곳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형건축물 500곳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이 사업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빌딩, 공동주
서울 서초구는 '2022 서초 펫 패밀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29일 양재동 문화예술공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공유하고 반려가족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축제는 반려인·반려동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장수견 암수 한 쌍 선발 △반려견 동영상 시상식 △나만의 반려동물 NFT카드발급을 비롯한 교육·훈련·문화 정보를 교류하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장수견 암수 한 쌍 선발은 오는 24일까지 모집한 장수견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
서울 서초구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모아오면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탄소 제로샵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28일 오후 2시 서초1동주민센터 앞, 사평역 1번출구, 방배멤피스현대아파트 담벼락, 양재1동 민원분소 앞 등 4곳에서 열린다.탄소 제로샵은 주민들이 직접 모은 옷걸이, 비닐봉투, 쇼핑백, 아이스팩, 커피트레이 등 5개 품목들을 세탁소, 카페, 정육점 등에 전달해 이 곳에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행사는 구의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인 '탄소 제로샵
서울 서초구는 폭우 등 재난상황에 효율적이고 예측가능한 안전관리를 위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이 기술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예측·최적화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주요지역 시설물에 부착한 계측센서에서 받은 데이터를 가상세계에 3차원 모델로 구현해 시뮬레이션 한 뒤 이를 통해 재난 위험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이는 노후·위험시설이 증가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잦아짐에 따라 취약시설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서울 서초구 일대 가로수들이 네모반듯하게 정렬된 모습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서초구는 반포대로 등 6.8㎞ 일대 양버즘나무 가로수 724주에 대해 사각 가지치기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5년째 이어오는 구의 사각 가지치기 사업은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본 따 네모 모양으로 정돈해 일정한 간격과 높이로 가로수를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 공중선 등을 가리는 안전상의 문제를 해소할 뿐 아니라 도심 미관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작업 구간은 서초대로(서초1교~서초역 1.3㎞), 반포대로(교대
서울 서초구가 돌봄 스트레스와 우울·불안 등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족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6일 서초구에 따르면 장애인가족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치료지원 서비스'는 반복돼 발생하는 장애인 가족의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상담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의 심리 상담·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장애인 가족에게는 최대 10회에 걸쳐 전문 상담기관을 통한 가족상담이나 개별상담·치료를 지원한다.상담은 개별, 가족(그룹)상담과 상황에 따라 부부상담도 가능하다. 주로 대화 형식의 상담으로 진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7일은 양성평등주간으로 구청과 권역별 서초여성가족플라자에서 '내일이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구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한다.기념식에서는 스페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에 앞장선 서초구민과 단체에 '제8회
서울 서초구는 버스정류소 10곳에 '서리풀 쿨링·온돌의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서리풀 쿨링·온돌의자는 특수 설계된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돼 있어 외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냉각과 히팅 시스템을 작동한다.여름철에는 27~28도, 겨울철에는 39~42도로 유지된다. 외부온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설정온도에 도달해 버스정류소 이용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저전압·저전력으로 높은 안전성 △저렴한 전기요금 △고장시, 부품 교체용이 등 예산 절감효과가 높다.의자의 왼쪽은 시원한 느낌을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 일상을 회복하는 종합지원사업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프로젝트는 69개 사업, 183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자되며 주민생활·복지지원·민생경제·보건의료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주민생활 분야는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일상회복 업무를 담당한다.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서리풀 청년 거리음악회'를 개최하고, 우리동네를 구석구석 살피면서 코로나19 방역과 주민들의 마음방역도 진행하는 '우리동네 안심방역
서울 서초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복지부는 치매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인식개선·치매마을 환경개선 분야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서초구는 '서초 안심마을 속 안심하우스' 사업이 선정돼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국·시비 4867만원을 연말까지 지원 받는다.서초치매안심하우스는 치매환자의 안전과 인지기능 향상을 고려한 70여가지 주거환경 디자인을 적용해 치매환자를 둔 가정이 집을 꾸밀 때 참고하도록 한
서울 서초구는 서초 먹거리 안전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8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27일 열린 위촉식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를 통과한 식품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신규, 재위촉 감시원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서초구 지역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령과 식품안전관리 정책 추진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동기본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표시제도 안내 등 식품분야에서 활동한 전문 강사와 현장 직무경험
서울 서초구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출입통제관리 앱'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후 지난달부터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센터 입실을 원하는 방문자는 QR코드로 해당 앱 'ZIKIM' 을 설치해 방문자 정보 입력 후 '방문하기'를 누르면 센터 내 관리자가 승인한 후 안에 들어갈 수 있다.방문자의 휴대폰 카메라 기능은 앱설치로 인해 자동으로 차단된다. 퇴실 시에도 앱 내에 '퇴실 요청하기'를 클릭하면 관리자 승인 후 퇴실하게 된다. 물론 휴대폰 카
서울 서초구는 경제적 부담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망설이는 펫팸족을 위해 최대 5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펫팸족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해 동물등록까지 완료한 구민들이며, 지원항목은 △내장형동물등록비 △질병진단비 △예방접종비 △치료비 △미용비 △중성화수술비 △펫보험 가입비 등이다.신청방법은 서초동물사랑센터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분양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구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을 진행하는 신청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혁신 1번가'의 243개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649건 가운데 최다인 110건의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구는 전국 지자체 등재건수의 1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정부혁신 1번가는 정부혁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범정부 기관의 사료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인증 받은 전국 중앙·지방 지자체들의 우수 혁신 사례들이 실려 있다.구의 대표적 혁신 사례는 △서리풀 원두막 △활주로형 횡단보도 △서초 북페이백 서비스 △1
서울 서초구가 야간·우천시 차선 시인성이 높은 '물방울 안전차선'을 매헌로, 바우뫼로 2곳에 시범설치 했다고 21일 밝혔다.야간·우천시 운전자, 특히 노령자와 초보운전자는 도로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주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천시 주간 교통사고 위험도는 20% 높아지며 야간 교통사고 위험도는 50% 높아진다.물방울 안전차선은 가소성 상온경화형 도료를 물방울 돌기형으로 노면에 표지한다.기존 도로차선과 다르게 비가 올 때 차선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아 수막현상을 방지한다.물방울 형태 차선에 유리알이 도포돼 재귀반사 면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