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최소 48명의 사망이 확인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2일 NHK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강진 사망자가 오후 4시 기준 48명으로 집계됐고 최근까지 진도 2 이상의 지진이 129회 잇따랐다.또한 진원지인 노토반도에 무너진 건물이 많아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지진 전문가들은 "지진과 쓰나미 위험은 끝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지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전날 강진 발생부터 긴급 재난 방송을 해왔던 NHK는 2일 오후 9시부터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2일 일본 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이시카와현과 도야마현 등 동해에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또한 지진의 여파로 JR동일본은 도호쿠·조에쓰·호쿠리쿠 지역의 일본 고속철도(신칸센)는 전 노선 운행을 중단했고, 니가타 공항도 운영을 멈췄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민에게 쓰나미 관련 정보 제공을 확실하게 하고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지난해 12월 이후 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가 6만명에 달하는 것로 드러났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1월 12월까지 한 달간 발생한 병원 코로나19 사망자가 5만9938명이라고 16일 밝혔다.암 폐질환 신장병 등 기저질환 악화로 인한 사망자가 5만4435명, 호흡부전 사망자는 5503명이다.자택 사망자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연구팀은 지난 13일 최근 전파 특성, 감염 후 증상 분석을 통해 중국 누적 감염률은
루마니아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대학 병원 영안실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급증해 시신이 쌓이고 있다.영안실은 시신 15구를 수용할 수 있지만 현재 41개가 수용된 상태다. 영안실에 안치되지 못한 시신은 복도에 검은 비닐에 쌓인 채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이 시설은 루마니아 최대 코로나19 치료 시설임에도 불구, 병상이 한 개 남아 있는 등 열악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병원 간호사 이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6년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2차 반감기에 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199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로 2004년 1차 반감기, 지난해 2차 반감기에 진입했다. 차대사람 교통사고 사망자는 85% 감소해 보행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의 결과로 추측된다.교통사고 사망자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기까지 29년이 걸렸고 이는 OECD 주요국과 비교해도 빠른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OECD 주요국가 가운데 1인당 GDP가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8% 감소했지만 8월에는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계절별 분석의 연중 여름철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은 최근 3년 평균 24.5%이지만 지난해의 25.6%로 전년동기 대비 2.5%포인트 증가했다.최근 3년 교통사고 월별 사망자 수 점유율을 기상상태로 구분하면 비는 7월에 11.9%, 안개는 8월에 15.1%로 가장 높고 계절별로는 여름철에 비와 안개가 많이 발생했다.도로종류별로 살펴본 여름철 교통사고 사망자 집중률은 고속도로가 27.6%로 가장 높았다.공단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20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555명에서 24명으로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3분의 1로 감소한 것에 비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인구 10만명 당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0년 1.6명에서 2018년 0.6명으로 감소해 OECD 평균(0.8명)에 진입했다. 지난해는 10만명 당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0.4명으로 감소해 OECD국가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민경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
올해만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0만명 넘게 사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CNN이 존스 홉킨스 대학(JHU)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대유행 시작 이후 미국에서 보고된 사망자 44만6272명 가운데 지난달 1일 이후로 10만317명이다.코로나19 최초 사망은 지난해 2월 29일 워싱턴주에서 발생했다. 늦봄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한 두명도 코로나19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JHU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았다. 브라질은 20만명이 집계됐다. 멕시코, 인도, 영국은 10만명이 넘었다고 보고됐다.JHU는 이제 코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사립 병원 밖에서 한 청년이 밤새 아버지가 인공호흡기를 통해 호흡하는 모습을 중환자실 라이브 영상을 통해 지켜보고 있었다.다니얄 아민(33)은 아버지 무함마드 아민(73)을 보기 위해 매일 찾아 왔다.중환자실을 볼 수 있는 화면은 카라치의 사우스 시티 병원에 설치됐다.코로나19로 인해 중환자실의 면회가 불가능해 가족들이 화면을 통해서라도 환자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CNN은 보도했다.아민은 아버지를 보고 "아버지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민의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겼다고 26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영국 정부는 26일 1631명이 추가돼 누적 10만162명이 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민간인 희생자를 넘어선 수치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암울한 통계 속 담긴 슬픔, 잃어버린 세월, 가족과 친척들에게 작별인사조차 할 수 없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은 계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진심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강조했다.영국은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지난 5일부터 제3차 봉쇄조치를 적
인도네시아 '천개의 섬' 인근에서 9일(현지시간) 오후 추락한 스리위자야 항공 SJ182편에서 발견된 시신에 임산부도 포함돼 있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부다 카르야 수마디는 항공기에 성인 43명과 어린이 7명 등 50명의 승객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11일 수습된 시신에는 임산부도 포함돼 있었다. CNN은 사망자 유가족과 인터뷰했다.임산부 윈다니아 아버지 이완은 "그녀는 삼촌과 이모, 그리고 2살난 딸과 8살의 조카를 데리고 자카르타에 있는 가족을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91명, 전체 확진자는 9332명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유입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27일부터 미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가운데 조사가 완료돼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09명이고 이 가운데 외국인이 31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91명 가운데 13명이 검역과정에서 발견됐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34명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인천 3명 △충북·울산 각 2명 △부산·광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전체 확진자가 9037명이라고 밝혔다.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76명 가운데 20명(26.3%)은 검역에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다. 검역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67명이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31명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경북·인천·충북·경남 각 1명 등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120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1.33%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1명이 늘어 3507명이 됐다. 격리치료를 받고있는 확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8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내 전체 확진자 수는 8652명이다.신규 확진자 87명 가운데 47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4명, 경북 13명이다.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경기 14명 △인천 4명 △부산·광주·충남·경남 각 1명이다. 검역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4명이다. 전날 0시보다 3명이 늘어났다.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6명 늘어 2233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체 8565명으로 집계됐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4일 이후 5일만이다.신규 확진자 152명 가운데 10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97명, 경북 12명이다.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명 △경기 18명 △울산 6명 △충북·전북 각 1명 등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92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전날보다 7명(85~91번째)이 추가됐다. 경북에서 92번째 사망자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전체 확진자는 8320명이다.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3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난 15일 신규확진자는 76명, 16일은 74명이었다.신규 확진자 84명 가운데 4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영향으로 경기 지역에서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서울에서도 12명이 추가 확진됐고 인천도 1명이 늘었다. 대구는 32명, 경북은 5명 증가했다.국내 전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7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총 8천236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15일 76명에 이어 2일째 100명 이하를 유지했다. 이로써 국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8236명이다.신규 확진자 74명 가운데 42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5명, 경북 7명이다.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 74명은 △대구 35명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 △부산·세종 각 1명이다.연령별로는 20대가 2313명(28.08%)으로 가장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7869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가 114명 증가한데 따른 수치다.114명 가운데 81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73명, 경북 8명이다.서울에서는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는 3명이 추가됐다.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세종 5명, 대전 2명, 충남 2명, 경남 1명, 부산 1명 등이다.확진자 중에서는 남성(38%)보다 여성(62%)이 많다.연령별로는 20대 확진자 수가 2261명(28.7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추가로 국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7755명이다.신규 확진자 242명 가운데 14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131명, 경북 18명이다.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경기·인천 각 12명 △충남 8명 △부산·세종·충북 각 2명 △강원·경남·울산 각 1명이다.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61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3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131명 추가로 국내 전체 확진자는 7513명이다.사망자는 지난 9일보다 1명이 추가돼 54명으로 기록됐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별 분포도는 △대구 92명 △서울 11명 △경기 11명 △경북 10명 △세종 2명 △충남 2명 △인천 4명이다.중대본은 당일 오전 10시에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