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송창현 현대차·기아 사장, 타이론 존슨 현대차·기아 유럽기술연구소장, 키스 반 더 버그 네덜란드 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
행정안전부는 생활안전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어린이 감지 차량 센서 등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2018년부터 매년 열렸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교통사고, 지하공간 침수 등 5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18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전문가가 국민심사 후보 10건을 선별,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온국민소통'에서 국민투표를 열어 최종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선정된 아이디어 중 '어린이 감지 차량 센서 개발'은 대형차의 사각지대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3 교통안전 진행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진행계획은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 18% 감소를 중점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25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안전 시설 확충 △보호구역 안전 강화 △교통안전 의식 개선 △예방중심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3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연령대별 사망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령자 통행이 빈번한 시설을 대상으로 노인보호구역 19곳을 추가 지
충북 청주시가 7일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충북교통연수원 전문 강사가 방문해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신체 기능변화에 따른 안전행동요령 △올바른 보행방법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사례별 예방법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홍보 등이다.시는 참여자들에게 야간 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발이나 지팡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지도 배부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6000명 가량의 노인들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 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교통사고, 산불 등 겨울철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기온 강하로 블랙아이스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 대해 염화칼슘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라"며 "도로가 얼거나 눈이 쌓여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미리 안전하게 조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차량이 빠르게 통과하는 지하차도가 결빙되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에서 건설하는 지하차도에 바닥 열선을 설치, 노면이 얼지 않도록 하는
LG전자가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서비스를 선보인다.LG전자는 서울시와 모바일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실증사업은 모바일 앱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에서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충돌위험을 미리 알려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앱은 Soft V2X를 활용해 별도의 전용단말기 없이도 누구나 모바일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부터 운전자까지 앱 이용자가 많아질
세종시가 읍·면지역 초등학교 5곳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읍·면지역은 신도심에 견줘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여건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만큼 어린이호보구역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노란신호등은 외관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시각적인 식별효과를 높인 게 특징이며,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시켜 안전운행을 유도할 수 있다.시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거 어린이교통사고 발생, 수혜대상 학생, 차량 통행량과 제한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봉초, 대동초,
아무리 급해도 도로에서 절대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다. 바로 '두줄 황색 실선'.24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 미아사거리에서 한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 앞 차들을 추월한 뒤 보행 중인 횡단보도까지 지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중앙선이란 차마의 통행 방향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도로에 황색 실선이나 황색 점선 등의 안전표지로 표시한 선이나 중앙분리대나 울타리 등으로 설치한 시설물을 말한다.특히 두줄이 그어진 황색 실선은 침범이 절대 금지된 곳이다.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여된다.다른 교통법
KB손해보험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서울경찰청과 '제2회 교통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시상식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고기철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을 비롯한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자와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했다.공모전은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3개 분야 18명의 수상자와 124명의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지급했다.김기환 사장은 축사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는 요즘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교통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도로교통공단의 '2019년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227개 지자체 중 16곳이 최하위 점수를 받고 마이너스 개선율을 기록했다.도로교통공단은 2005년부터 국가의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5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도 교통안전지수 총점과 전년 대비 개선율 모두 최하위 20%에 속하는 지자체는 16곳으로 나타났다.경기 고양시, 경기 부천시, 경기 이천시, 경기 하남시, 대구 달서구, 대구 중구
한국도로공사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면 담당자 정보와 교통안전, 통행료 정보 등이 수신자의 휴대전화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Ex-레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Ex-레터 서비스는 고객이 공사 직원의 전화를 스팸 전화로 인식해 수신하지 않는 사례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등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기본 정보 제공의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Ex-레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더욱 신속한 민원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며 "작은 부분이라도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
5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 현대코아상가 앞 버스정류장. 멀쩡한 인도가 갑자기 둘로 갈라졌다. 버스정류장이 노점판매대와 울타리에 가로막혀 마치 섬처럼 인도와 떨어져 있었다. 높이 1.2m, 길이 80m의 높고 긴 울타리로 인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성인 한 명이 들어갈 정도로 비좁은 '사잇길'을 통과해야 했다. 시민들은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진입하다가 철재 울타리로 가로막힌 사실을 뒤늦게 알고 되돌아가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어처구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3개 민자도로에 대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민자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설치된 운행기록장치(DTG)를 분석해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이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3개 민자도로(천안-논산, 상주-영천, 대구-부산)를 선정한 후 해당 구간을 운행한 사업용 차량의 DTG를 분석했다.DTG는 1초 단위로 차량의 속도와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행태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다. 수집된 정보를 기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동차 전용도로 8개 노선과 기타 하부도로교통관리시스템 세척작업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세척작업의 대상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서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기타하부도로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와 교통정보 수집용 카메라다.시인성을 높여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세척 기간 중 대상 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씩을 부분 통제한다.도로에서 8m 높이의 시설물에서 수작업으로 세척을 진행
서울 성북구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22일 구에 따르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교통약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굣길을 교통안전지도사와 동행하게 한다.교통안전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구민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교통안전지도사는 평일 오전 7시~오후 5시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거주지 인근까지 함께 보행하고 있다.교통안전지도사 1명당 8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교통안전
도로교통공단과 기아는 19일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장미홀에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사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아 전 사업장 내 도로환경 위험요소 개선과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국민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방송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졸음이 밀려오는 운수업 종사자들을 위해 반짝 아이디어를 내 놔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코로나19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봄철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운수종사자에게 민트향 향균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성북서는 민트향 향균 스티커 500세트를 제작,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지역 차고지 운수업체 운수업종사자에게 배부했다.향균 스티커를 받은 운수업 종사자들은 "호흡시 상쾌한 향이 나 나른한 시간 운행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성북서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3개 영업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AI 기반 적재불량 자동단속 시스템을 올해 수도권 5개 영업소에 추가 설치하고, 2024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8일 공사에 따르면 시스템은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화물차량의 적재함 후면을 촬영‧분석한다. 이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적재불량 의심차량을 자동으로 판별할 수 있다.현재 운영 중인 영업소는 인천, 남인천, 동서울 3개 영업소 14개 차로다. 확대될 5개 영업소는 서울, 서서울, 군자, 동군포, 부곡 5개 영업소 20개 차로가 될 예정이다.시범운영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모형 교통안전시설물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통안전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모형을 통해 직접 교통상황을 체험하고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여물품은 보행 신호등과 차량 신호등 모형, 횡단보도 매트, 안전한 횡단 수칙 안내판으로 구성됐다. 6세트를 대여한다.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은 교통행정과(☎02-450-7917)로 전화 신청 후 방문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일주일이다.구는 대여기관에서 모형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도로교통공단은 이주민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은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쉽게 숫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