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어떻게 구매해야 잘 사는 걸까요?"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에 나섰습니다.이번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기식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또한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을 부당 광고하는 SNS 집중 점검에 나선다.식약처는 18일 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해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 요청하고 해당 계정 운영자 2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최근 SNS를 이용한 다양한 부당광고 사례 증가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조사팀,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점검·수사를 진행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심의받지 않은 내용 광고(49.7%) △신체조직의 기능·작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약사회가 30일 의사 사칭과 허위·과장 광고가 의심되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의료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 위해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의협·약사회에 따르면 의사·약사를 사칭해 광고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 등을 의료법, 약사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대검찰청에 공동으로 고발하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고발장 제출에는 의협에서 이정근 상근부회장, 황찬하 변호사, 오수정 변호사가 참여했으며 약사회에선 윤영미 정책
식품 사용이 불가한 원료인 '태국칡'이 함유된 수입 건강기능식품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칡을 원료로 사용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진행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한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달 11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돼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과 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600여곳을 대상으로 △원료사용 적정성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등을 점검한다.또 비타민·홍삼·마리골드꽃추출물 등 유통단계 건강기능식품 160건
의료인이 특정 건강기능식품을 환자에게 처방한 뒤 관련 사업자에게 대가를 챙기는 일명 쪽지 처방을 근절하기 위한 국회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서울서초갑)은 이러한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정식 처방전이 아닌 '쪽지 처방'으로 리베이트를 수수한 병·의원이 2070개, 의료인 2700명, 제공금액 253억원에 이른다는 게 조 의원 측 설명이다.리베이트란 제약사나 의료기기 사업자가 자사 제품 판매를 늘리려고 의료인 등에게 돈이나 물품 등 경제적
충북 청주시는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오는 설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설 명절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판매업소 등 90곳을 대상으로 한다.만두와 떡류 등의 성수식품 제조업소는 시 위생정책과가, 제수용품·조리음식을 취급하는 판매업소와 전통시장은 구청 환경위생과가 맡는다.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 식품제조·유통 △유통기한 위조·경과식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나
식품안전정보원은 영유아와 어린이가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 정보를 홍보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홍보물은 최근 건강기능식품이상사례신고센터 상담·신고 내용을 분석해 영유아와 어린이가 건강기능식품 섭취 때 확인해야 하는 정보와 이상사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홍보물은 △영유아·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섭취 때 주의사항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방법 △영아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의 내용을 담았다.임은경 원장은 "제공한 정보가 영
GC녹십자웰빙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관절연골엔 구절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조인시스트)'를 함유해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구절초추출물은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100% 국내산 식물성 원료다. 미국 FDA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승인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신제품은 GC녹십자웰빙 직영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한미약품이 월경이 시작되기 전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케어 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한미약품은 감마리놀렌산 240mg 함유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프로-캄 진 보라지유'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프로-캄 진 보라지유의 원료인 보라지유는 감마리놀렌산 추출에 많이 쓰이는 달맞이꽃종자유보다 감마리놀렌산 함량이 2~3배 이상 높다.감마리놀렌산은 인체에 필요한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으로 신체 내 다양한 생리 활성에 기여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는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필수 지방산이어서 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코엔자임Q10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 재평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재평가 대상은 △고시형 원료 7종(코엔자임Q10·스쿠알렌·공액리놀레산·NAG·귀리식이섬유·이눌린·치커리추출물·키토산·키토올리고당) △개별인정형 원료 2종(자일로올리고당·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등이다.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심사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김강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최신의 과학적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 75건을 적발하고 관련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일반식품인 발효유류 등을 대상으로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장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등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오픈마켓과 일반쇼핑몰의 게시물 1400건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했다.주요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스틱형 홍삼 건강기능식품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제품별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 건강기능식품 13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시험 결과 1포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3~33㎎으로 모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 일일섭취량 기준을 충족했다. 대장균군 등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다.1포당 가격은 763원~3200원으로 제품간 최대 4배 차이를 보였다. 1개 제품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표시량의 67%로 관련 기준과 규격에 부적합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기호식품과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하고 제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달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소 1448곳을 점검해 보존기준 위반 등 6곳을 적발했다.주요위반 내용은 △시설물 멸실 △보존기준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의 인정내용과 실제 제조방법 등 일치 여부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탁업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1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영업신고 없이 제품을 판매한 불법행위 48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특성상 업체 인·허가 정보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무신고 상태로 영업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적발된 사례는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유통전문판매업 무신고 영업 30건 △인터넷 구매대행업 무등록 영업 2건 △'붓기차' 등 표시기준 위반 14건 △당살초 등 사용불가 식품원료 기준·규격 위반 2건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온라인 마켓 운영자에게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업체명과 유통기한
일동제약이 면역, 피부, 장 건강을 고려한 건강기능식품 '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일동 알로에 면역플러스는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 겔이 함유된 제품이다.알로에 베라는 생명력이 강하고 유익한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재배용, 관상용, 약용식물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해당 제품은 알로에 베라 잎에서 얻은 미국산 프리미엄 알로에 베라 겔을 원료로 사용했다.우리 몸 면역과 관련이 있는 면역 다당체가 1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건강기능식품이 3년간 평균 21.4%씩 증가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3.8%를 차지한다고 5일 밝혔다.수입식품통합시스템으로 신고된 건강기능식품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수입 상위 품목은 △복합영양소 제품 △프락토올리고당 △EPA·DHA 함유 유지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 △단백질 제품 등이 전체 수입량의 59%를 차지했다.이 중 △복합영양소제품 △EPA·DHA 함유유지 △단백질 제품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수입이 많았고 최근 △프락토올리고당 △영양소·기능성 복합제품이 상위 품목으로 올랐다. 수입건강기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을 앞두고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25~29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5968곳을 점검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9곳) △비위생적 취급(21곳) △서류 미작성(8곳) △ 축산물 업체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8곳)등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이나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 점검 업체가
축산물 가공업자가 축산물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의 범위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축산물 가공업자가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첨가물 제조업,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 등을 같이 하는 경우라면 각 영업소의 검사실을 축산물 검사에 쓸 수 있게 된다.식육판매업과 식육부산물 전문판매업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라면 각 영업소의 밀봉제품 보관 냉장·냉동시설과 진열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도축업자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도축검사 증명서를 가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예방이나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148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5월 점검 발표 이후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질병치료와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부당 광고한 93건을 적발했다.지난 5월에 적발·조치된 824건을 포함해 최근 조치된 건을 대상으로 재점검한 결과 55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부당광고 행위를 개선하지 않은 고의·상습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할 예정이다.이들 업체들은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거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광